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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가끔씩 약간 초점이 없고, 항상 조금 관대하다. 만약 관객들이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영화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우리 사람들은 그가 계속 성공해내길 바라야 한다.
- 최고의 상태에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지구 위 생명체의 특이한 비전으로부터 즐겁고 놀라게 만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를 처음 본 게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 <애스터로이드 시티>에는 느린 이동, 의도적인 프레임, 유식한 대화, 시작하는 내레이터까지 '웨스 앤더슨' 감독을 만드는 모든 요소들이 있다. 또한 이 작품은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그의 최고작이다.
- 이미 영화사에서 자신의 특별한 위치를 개척한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예상치 못했지만 환영할 만한 진보를 보여준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의 광기에는 항상 방법이 있었지만,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그의 방법에도 광기가 있다는 걸 상기시킨다. 그리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그를 훌륭한 예술가로 만드는 것이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은 재치, 엉뚱함, 교활한 지혜를 유연하고 균형 있게 유지하며, 별난 유형의 밀접한 만남과 함께 새로운 지역을 방문한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의 특이한 스토리텔링, 기발한 캐스팅, 강박적인 미술을 사랑하는 그의 팬들을 위한 아주 좋은 작품이다.
- 베테랑 촬영감독 '로버트 D. 예먼'이 찬란한 와이드스크린의 코닥 필름과 상자 모양의 흑백으로 실현한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고급스러운 생생함을 모두 지닌 아름다운 영화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은 역대급 앙상블에 의해 엄청나게 놀라운 삶을 선사하면서 현재까지 그의 가장 황홀하고, 풍부하고, 장난스럽게 자기반사적인 영화 중 하나로 돌아왔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상급 작품.
- 이야기에 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시각적 미학과 모양새는 완벽히 흠 잡을 데가 없다.
- 무더운 날씨인 미색의 서부에서 휴가 느낌이 더 나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완전 즐거우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고작이다. 이 영화는 사실상 관객에게 앉아서 휴식하고 마음대로 즐기라고 간청한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영화감독의 경이감과 기발함의 세계가 감옥이 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 시각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부모되기, 슬픔의 주제뿐만 아니라 별 관찰하기, 백일몽하기의 전달력에 맞서는 근거 있고 멋지고 사려 깊은 각본도 가지고 있다. 사랑하기 쉬운 영화다.
- 이 독특한 작품에서 미국의 스타들이 예상 밖으로 설계되며 주도면밀하게 공허한 구멍을 남긴 뒤 쿵쿵 울려 퍼져 지구로 떨어지는 걸 보는 것은 어마어마한 실망이다.
- 이 작품은 독실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광팬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 확실하지만, <프렌치 디스패치>의 개선이라고 할지라도 신앙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개종시킬 가능성은 낮다.
-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불가능이 실현되는 것에 대한 변덕스럽고 아주 즐거운 정교한 작품이다. 그리고 (관객들이 보다보면 알 수 있을) 그 큰 장면이 다가오면, 놀라움과 연민으로 인해 영화관 전체가 숨을 못 쉴 것이다.
- 재밌게 놀고 우리의 마음에 작은 행복이 스며들기만을 목표로 삼으며 영화를 계속 만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몽환적인 열정이 스크린 속에서 활기 넘친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은 스타일리시하고 장난스럽게, 외계인을 조우하는 영화를 찍었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은 실제로 노는 것보다 그의 장난감을 전시하고, 무대를 준비하고, 앞으로 일어날 모험을 구성하는 것을 더 즐기는 것 같다.
- 이 작품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광팬들을 위한 영화이고, '제프 골드브럼'의 역할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
-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삶에 갇힌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통해 나아가는 법을 배우는 데에 집중할 때, 조용히 감동적으로 울려 퍼진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이 '웨스 앤더슨' 하는 것을 보는 광경은 정말 슬픈 결과를 낳을 뿐만 아니라, 아무 소득이 없다.
- 장식적인 그래픽 디자인, 구성적인 대칭, 반짝거리는 음악, 아치형의 촬영 기법, 복고풍 의상까지 모든 것을 결합하면 무엇으로 귀결되는가? 무수한 사람들은 완전한 천국이라고 대답한다.
- '웨스 앤더슨' 감독의 기발함에 대해 인내심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 대체로 건너뛰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이 외계인을 조우하는 작품은 광팬들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을 소외시킬 거라고 확신한다.
- 그들은 모두 주어진 것들을 잘 해내지만, 모든 장면들은 그들이 촬영을 시작할 때 날마다 지어낸 것처럼 뜬금 없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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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감독 : 웨스 앤더슨
출연 :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제프리 라이트, 틸다 스윈튼, 브라이언 크랜스톤, 에드워드 노튼, 애드리언 브로디, 리브 슈라이버, 홉 데이비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마야 호크, 스티브 카렐, 맷 딜런, 홍 차우, 윌렘 대포, 마고 로비, 토니 레볼로리, 제이크 리안, 제프 골드브럼 등
개봉 : 6월 28일
스퀘어 애스터로이드시티) 로튼토마토 지수 & 일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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