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반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그 아쉬움을 뒤에서 다 없애줬다? 후반부에 지은이랑 해수랑 명지의 이야기가 겹쳐지면서 오는 울림이 정말 컸음ㅠㅠㅠㅠ 배우들이랑 감독님 말대로 위로가 되는 기분이었어! 난 김애란 작가님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영화는 참 좋았다~ 소설도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