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이는 DS시절부터 마리오 시리즈.. 뿐만 아니라 요시, 키노피오 대장 시리즈까지 했던 사람임
피치공주 트레일러 떴을 때 부터 마리오 게임 그 잡채라서 엄청 기대했고 재밌었어!!!
키노피오 처음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부터 게임 사운드 트랙이라섴ㅋㅋㅋ
걍 팝송 빼고는 게임 사운드트랙 변주한거라고 보면 될 듯. 걍 오타쿠들 벅차오르라고 입에 모든 걸 쑤셔 넣은 수준임.
물론 마리오 시리즈의 기본적인 것만 알고 가도 좋지만 마리오 시리즈를 하고 영화를 다시 보면
그 재미가 n배로 늘어나니 영화를 보고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덬이 있으면 마리오 카트부터 해보는 걸 추천해!!!!!!
좋았던 점
- 원작 캐릭터 엄청 잘 구현함
- 게임 속 캐릭터 플레이 방식과 방식과 똑같이 움직임
(예시: 피치가 미사일 밟고 깃발 잡는 장면이랑 점프해서 내려올 때 치마 펼치는 장면)
- 피치가 원작보다 더욱 독립적인 캐릭터로 나옴(원작이 너무 오래되서 그런거고 최근엔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음)
- 게임 속 인터페이스를 영화에 구현하는데도 신경 씀
(ex. 주인공들 카트 선택하는 장면에 A버튼 누르는 거. 이거 진짜 디테일하다고 생각했음. 실제로도 A버튼 눌러서 선택하거든!)
아쉬웠던 점
- 원덬의 최애캐는 안나옴. 하지만 관련된 캐릭터가 나와서 후속 영화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