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보고 왔는데 그 뒤로 뭐 하다가 잠깐 멍 때리거나 버퍼링 걸리면
갑자기 머리 속에서 지기지기지기지기징... 빰빰빰... 이러고 있음
미친거 같아
오늘 옥수역귀신 봤는데 좀 쫄리는 타이밍에 긴장하고 있는데도 갑자기 저 노래가 머리속에서 들려
뇌필터로 약간 음습한 피아노ver 이런 느낌으로다가ㅋㅋㅋㅋ
잔뜩 쫄다가 웃음나서 피식함
뭐지 진짜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지 이러는 와중에도 지금 행복 리듬으로 자판치고 있음
이게 뭔가 싶어서 내일 한번 더 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