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그리는건 재주지 재능이 아니라는거
그냥 취미로 하라고....
진심 하은이 실력 폄하하는거 느껴지고 그 밥상에서 뭔가 더 얘기하기 싫어서
자리 피하는걸로 느껴졌음
돈 못벌고 안정적인 직업이 아닌 그런거 말고 일을 해서 돈 버는게 낫지 않아?를
되게 돌려서 말하는데 솔직히 하은이 입장에서는
쿠션어 써서 얘기해줬다해도 마상이었을거고 나도 진짜 저거 별로였음...ㅠ
솔직히 고등학생때부터 아빠가 교대 가고 선생님 하라고 했어도 옆에 나의 꿈을 지지해주는 미소가 계속 있어서
크게 생각은 안했던거 같은데
중간에 진우가 끼어버리고 하은이한테 아빠말고 교대 가라는 사람이 한명 더 늘은데다가
더욱이 미소가 옆에 없었을때라 이게 맞나? 이 길로 가는게 낫겠지 싶었을거고 그대로 선생님이 된건데
진짜 밥상->결혼식 루트까지 하은이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서 나 저기서 눈물 많이 났던거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