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선 안생이 떠나면서 니가 가지 말라면 가지 않을게! 하는데 칠월이 잡지 않고, 그 순간부터 안생은 펑펑 울고 오히려 그 시점에선 떠나는 이가 칠월이 되고 남은 이가 안생이 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후에 안생이 칠월에게 내가 떠났을 때 좋았잖아, 라는 식의 대사가 이해가 됐거든 ㅠㅠ
근데 한국 소울메이트엔 그 씬이 없어서 레스토랑 씬에서 떠나서 좋았던거 아니냐는 미소의 말이 넘겨짚기 같았어서 약간 당황스러웠어 그대로 살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
근데 한국 소울메이트엔 그 씬이 없어서 레스토랑 씬에서 떠나서 좋았던거 아니냐는 미소의 말이 넘겨짚기 같았어서 약간 당황스러웠어 그대로 살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