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토크 내용중에 인상적인거 정리해보면
- 연금통장 내놓을때 일선이 엄청 쿨하게 받아준 거 실화임
- 오나라배우는 촬영전에 실제 일선 사모님 한번도 뵌적없이 그냥 캐릭으로 만들어낸거였는데 자녀분들이 영화보고 엄마랑 똑같다고 했다고함(박시헌선수도 인정하심ㅋㅋㅋ)
- 감독님이 박시헌선수가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그 88티셔츠 입고 찍은 사진이랑 사모님이랑 찍은 실제 사진을 시나리오 쓸때 항상 보면서 썼다고함.
- 훈련중에 쨉으로 벚꽃잡는거 현장에서 선규배우 아이디어로 '더 파이팅' 오마주해서 찍은거라고함.
- 판정패 당하고 윤우가 '쌤 내가 이긴거 맞죠'하던 그 장면이 감독님은 배우연기가 인상적이셨다고.
- 마지막 경기에서 10초카운트 명대사 뒤에 '내 인생도 지금 5이나 6쯤 세고있을라나'라고 대사하나 더있었음.
- 마지막 경기에서 시헌-윤우 주먹쿵에서 다운된 윤우 글러브로 연결되어서 일어나는거를 '그래픽 매치'기술이라고 하나봄.
- 시헌-일선 프로포즈말고도 연애씬도 삭제되고, 윤우가정사도 삭제됨. 이걸 다 넣으면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이 자꾸 중첩되는것같아서 고민끝에 편집되었다고함.
((소리가 잘 안들리고 말하는거 듣는거랑 글로정리하는거 뉘앙스가 달라져서 내용이 좀 다르게 적힌 부분이 있을 수 있음))
분위기도 좋고 중간중간 웃포도 오나라배우가 잘살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