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블랜쳇 연기는 대존잘
왜 상을 휩쓸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겠고요.
나도 실화인가? 했는데
막판에 오케스트라 장면에서 깽판 놓는 거 보고 픽션이구나 했음.
저 정도로 쇼킹한 사건이면 슼에도 몇 번은 올라왔겠구나 싶어섴ㅋㅋㅋ
아니, 근데 이기적이고 독재자 스타일에 상황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교묘하게 몰아가고 이런 인물임에도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몰락하는 과정을 보면서 불쌍하다는 건 아닌데 기분이 뭐라 말할 수 없이 이상해짐
초반 대담 장면을 생각하면 이 인간이 얼마나 지 포장에 능숙한 인간인지 보여서 다시 한 번 징그러워지고...
마지막에 코스프레한 관객들 주르륵 비쳐줄 때 실소가 나오면서도 오타쿠가 뭐가 문젠데! 싶다가...
하여간 연기는 대존잘인데 두 번 보고 싶지는 않다.
후기 타르) 아니, 보고 나서 기분이 너무 이상한데... (ㄱㅅㅍ)
419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