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다 야하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절대 함께봐선 안되는 영화..복잡미묘하다 이런 감상평들을 보고..너무 궁금했음..
더러운 영화 야한영화 의미없이 자극적인 영화 싫어하는데
일단 감독 이름값이 있으니 재밌을것 같은데?? 란 맘에
혼자 매점에서 파는 닭강정 세트 하나 들고(뭐먹으면서 보지 말란이야기도 있었지만) 보러갔음
결론적으론 너무 재밌었다!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고..La 영화세트장이 주 무대인 영화라서 영화속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라 신기한 느낌이었음
스포없이 보러가면 재밌을것 같긴한데..딱히 스포가 의미있는 영화는 아닌것 같음
라라랜드 때도 느꼈지만 감독이 영화산업에 엄청 애정이 있구나를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고, 영화와 영화관을 좋아하는 관객 1로서 나도 뭉클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음
요즘...나는 내 직장에서의 역할이 언제 그만두고 다른 이로 대체되도 티가 나지 않는 시계태엽의 나사와 같은 존재라고 많이 느꼈는데, 어느 산업이나 사람들이 느끼는건 다 같구나..싶고, 뭔가 결과물이 확실히 있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런 류의 번아웃 비슷한 감정을 더 느끼겠구나 하는 감정을 느꼈어
영화배우와 천사,영혼에 대한 이야기에서 평소 나도 영화를 보면서 문득문득 느끼던 감정을 엄청 잘 표현했길래 그쯤부턴 이 영화 자체가 엄청 애틋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음
야하거나 더러운 부분에선..하도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길래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에이..별로 안 야하구먼..더러운가..?하면서 봤음(근데 내가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그런거 평소에 많이봐서 그랬을지도)
일단 느끼기론 야하게 만들려고/더럽게 만드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헐벗기고, 더러운대로 보여준 느낌이라 괜찮았어! 일부러 역겹게 보이고 싶은 장면에서 강조하는 장치라고 느껴서 좋았엉 나 비위 센편은 아닌데 뭐 먹으면서 ㅋ ㅋㅋ저거(스포방지로 뭔진 말 안하겠음) 실제론 암만 해도 저만큼 안나올텐데 재밌네 하면서 봤음
런닝타임이 길어서 중간중간 허리아픈거 빼곤 지루하지도 않았고 넘 재밌었어...!
영방덬들이라면 한번쯤 보러가믄 좋을것같아...!난 갠적으로 오슷도 그렇고 배우들연기도 그렇고 넘 좋게봐썽
내용상 비슷하진않지만 왠지 보면서 문득문득 생각난 영화는
놉/보헤미안랩소디/라라랜드/카메라를 멈추면 안돼!/위대한 개츠비/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뒤 두개는나 스스로도 왜 생각나는건지 진짜몰겠다ㅋㄱㅋ..)
더러운 영화 야한영화 의미없이 자극적인 영화 싫어하는데
일단 감독 이름값이 있으니 재밌을것 같은데?? 란 맘에
혼자 매점에서 파는 닭강정 세트 하나 들고(뭐먹으면서 보지 말란이야기도 있었지만) 보러갔음
결론적으론 너무 재밌었다!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고..La 영화세트장이 주 무대인 영화라서 영화속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라 신기한 느낌이었음
스포없이 보러가면 재밌을것 같긴한데..딱히 스포가 의미있는 영화는 아닌것 같음
라라랜드 때도 느꼈지만 감독이 영화산업에 엄청 애정이 있구나를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고, 영화와 영화관을 좋아하는 관객 1로서 나도 뭉클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음
요즘...나는 내 직장에서의 역할이 언제 그만두고 다른 이로 대체되도 티가 나지 않는 시계태엽의 나사와 같은 존재라고 많이 느꼈는데, 어느 산업이나 사람들이 느끼는건 다 같구나..싶고, 뭔가 결과물이 확실히 있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런 류의 번아웃 비슷한 감정을 더 느끼겠구나 하는 감정을 느꼈어
영화배우와 천사,영혼에 대한 이야기에서 평소 나도 영화를 보면서 문득문득 느끼던 감정을 엄청 잘 표현했길래 그쯤부턴 이 영화 자체가 엄청 애틋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음
야하거나 더러운 부분에선..하도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길래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에이..별로 안 야하구먼..더러운가..?하면서 봤음(근데 내가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그런거 평소에 많이봐서 그랬을지도)
일단 느끼기론 야하게 만들려고/더럽게 만드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헐벗기고, 더러운대로 보여준 느낌이라 괜찮았어! 일부러 역겹게 보이고 싶은 장면에서 강조하는 장치라고 느껴서 좋았엉 나 비위 센편은 아닌데 뭐 먹으면서 ㅋ ㅋㅋ저거(스포방지로 뭔진 말 안하겠음) 실제론 암만 해도 저만큼 안나올텐데 재밌네 하면서 봤음
런닝타임이 길어서 중간중간 허리아픈거 빼곤 지루하지도 않았고 넘 재밌었어...!
영방덬들이라면 한번쯤 보러가믄 좋을것같아...!난 갠적으로 오슷도 그렇고 배우들연기도 그렇고 넘 좋게봐썽
내용상 비슷하진않지만 왠지 보면서 문득문득 생각난 영화는
놉/보헤미안랩소디/라라랜드/카메라를 멈추면 안돼!/위대한 개츠비/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뒤 두개는나 스스로도 왜 생각나는건지 진짜몰겠다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