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건...
영화 좀 사랑하고 영화를 봐 온 경력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불호보다는 호가 크지 않을까.
일개 관객인 나도 이런 감정이 드는데,
연기하고 영화 만드는 일에 종사한 사람이라면 복받칠 거 같고...
중간중간 과하고 난잡한 장면 때문에 불호의 평은 충분히 나올 수 있겠다 싶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너무 좋았음.
와, 어쩜 이런 감정이 들게 만들지...
잭, 라로이, 매니 모두 사랑스럽고 안스럽고 뭔가 이해가 가고...
잭과 엘레노어가 대화하는 부분은 노골적으로 이 영화의 주제를 드러내고
이제는 사라졌지만 화려한 환락의 도시로 유명했던 고대도시 바빌론이
영화의 제목으로 참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무성에서 유성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그 이후 영화사에 혁신으로 꼽혔던 영화의 한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오즈의 마법사, 싱잉인더레인, 터미네이터2, 아바타 등등)
이건 그냥 감독의 영화에 대한 사랑고백임.
이동진 평론가의 평이 너무나 딱이다.
영화 좀 사랑하고 영화를 봐 온 경력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불호보다는 호가 크지 않을까.
일개 관객인 나도 이런 감정이 드는데,
연기하고 영화 만드는 일에 종사한 사람이라면 복받칠 거 같고...
중간중간 과하고 난잡한 장면 때문에 불호의 평은 충분히 나올 수 있겠다 싶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너무 좋았음.
와, 어쩜 이런 감정이 들게 만들지...
잭, 라로이, 매니 모두 사랑스럽고 안스럽고 뭔가 이해가 가고...
잭과 엘레노어가 대화하는 부분은 노골적으로 이 영화의 주제를 드러내고
이제는 사라졌지만 화려한 환락의 도시로 유명했던 고대도시 바빌론이
영화의 제목으로 참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
무성에서 유성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그 이후 영화사에 혁신으로 꼽혔던 영화의 한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오즈의 마법사, 싱잉인더레인, 터미네이터2, 아바타 등등)
이건 그냥 감독의 영화에 대한 사랑고백임.
이동진 평론가의 평이 너무나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