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영화 말고...로코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냥 이게 끌려서 봤어
일본 특유의 오글... 그런 감성 나는 솔직히 잘은 못 느꼈구... 그냥 초반부터 내내 눈물 줄줄하다가 막판에 겁나 울었음
내가 왜 울었을까... 단순히 슬프다의 감정 때문일까 생각했는데
그냥 그만큼 절절한 사랑을 못 해봐서 그 미련감? 부러움?
어떻게 보면 잊혀진다는 게 참 슬픈 일이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사랑할 수 있다는 게 눈물 버튼이었던 거 같아
아 이거 상기시키다가 또 눈물 남....../.·´¯`(>▂<)´¯`·.
원작 소설도 보고 싶어서 사려다가... 도서관에서 빌렸다...
나두 일기 쓰다가 잠들려고.... 헤헤
차마 n회차까진 못하겠지만....나중에 또 생각나면 넷플에서 보고싶을 거 같아
울고 싶은 날, 사랑이 고픈 공허한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