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원글 ) https://theqoo.net/movie/2654630978
영방에 상주하면서 탄생 홍보하는 글들을 보고 영화관에 직접 관람하려고 마음 먹은 순간! 나눔 글을 보게 되었고 나눔덬 덕분에 탄생을 감상하고 왔어
2시간 30분이 되는 긴 러닝타임 안에 많은 인물들간의 관계를 집약하려 노력한 듯하였는데 내가 간 영화관의 음향시설이 문제였는지 대화가 잘 안들리더라구. (최근에 관람한 올빼미는 잘 들렸어!) 그래서 마지막에 포도청 관리가 한 말 중에 " '이가'인 사람이 2명이 아니라 3명이었다."라는 내용이었고 현석문(윤경호)의 정체를 알려주는 듯한 것 같아서 신부님이 눈물을 흘리는 듯 했는데 정확하게 못 들은게 너무 아쉬워😭
탄생 관련 정보 글을 보면 서신과 기록에 근거하여 제작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김대건 신부님 서적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좋은 영화인 것 같아
왠지 상영관이 많이 줄어들어 보고 싶어도 볼 기회가 없어질 것 같지만 가능하다면 종교와는 무관하게 '숭고함'을 느낄 수 있어서 추천할게
(사제복도 사제복이지만 지도를 보는 윤시윤 배우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계속 눈에 아른거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