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거의 다 잊어버렸는데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써 보겠음!!
나는 영화 보고나서
뭔가 특이한 영화이긴한데 왜 극찬을 받은걸까? 싶었거든?
근데 gv들으면서 다 이해가 됨!!!
첫번째로는 영화 자체가 영화인 투자자 관객등등을 다 까는 모두까기 영화 였다!!
두번째로는 비슷한 분야에 다 대입해서 해석해도 된다
(미술계라던가 요리계 방송계 음악계 등등)
쉐프 - 영화감독
부쉐프 - 조감독
요리사들 - 영화 스탭들
요리 - 작품
평론가 - 영화평론가 +펜으로 된 칼을 들고 영화를 난도질해서 감독에게 상처를 주고 영화 찍기를 그만두게 만듬
섬+음식점 오너(천사날개 입고 죽은 사람) - 감독을 멋대로 주무르면서 이것저것 요구하는 영화 투자자
니콜라스 홀트 - 아는게 많고 지 말이 다 맞는 줄 알지만 정작 영화 찍어보게 하면 엉망진창인 씨네필
안야 테일러 조이 - 머글(?) 일반 관객(?)
영화 배우 - 영화배우
영화 배우 비서 - 대학등록금 고민따위 해 본 적없는 상류층
등등등
대충 이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곱씹어보면 감독이 본인직업 포함해서 신랄하게 모두까기 하고 영화 만드는데 열받게 구는 것들 다 데리고 자폭한 거라는 걸 알 수 있음ㅋㅋㅋ
마지막에 안야만 살아 남아서 섬 밖의 보트 위에 앉아서 햄버거랑 감자튀김 먹으면서 폭발한 레스토랑 구경하면서 끝나는 것도 영화관람하는 관객을 의미하는 거라고 했음
그리고 이 장면에서 배경에 박수소리 들린다고 함(난 못들음ㅠㅠ)
아마 영화가 끝나서 치는 박수를 의미 하는 듯
(미국에서는 영화 끝나면 관객들이 다 박수침)
지금 대충 이 정도 기억나는데 gv 들은 덬들 있다면 빠진 부분 더 채워줘!!ㅋㅋ
+
아! 참고로 이 영화 장르는 범죄 스릴러지만 블랙 코미디도 있다고 했음!!
또 물로 시작해서 서서히 불로 끝난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이건 혹시나 캐치 못했을 수도 있는 덬이 있을까봐 말하는 건데, 안야가 싸구려 햄버거랑 감자튀김을 주문한 이유가 쉐프가 저 요리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임
쉐프의 비밀방에서 안야가 벽에 걸려있던 사진과 기사들을 보고 마지막에 탁자 위에 있던 사진을 봤는데 그 사진이 쉐프이 처음 요리를 시작했던 그 기원의 순간이었어서 일부러 그 요리들을 주문한 거!
그리고 쉐프가 한번도 웃지도 않고 요리도 직원들에게 시키기만 했었는데 안야의 주문을 듣고 직접 햄버거 요리를 하고 웃는 모습을 보여준 순간이었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