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안봄)
구아다니노 서스페리아 아쉬웠는데 티모시랑 다시 작업했대서 보러감
서스페리아보단 나았지만 그래도 이전 작품들이랑 기대에 비해선 아쉽
다들 잔인하대서 걱정했는데 딱히 거부감 느끼거나 잔인하지는 않았음ㅋㅋ
아마도 공포영화가 아니라 식인을 장치로 사용하는게 느껴져서 ㅇㅇ
소수자들이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등장인물들마다 뭘 의미하는지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로우를 먼저 보고 가서 그런지 강렬하게 다가오지는 않음
몇몇 부분은 로우가 오히려 더 나았음
결말도 내 기준 너무 갑작스럽게 다가와서 아쉬웠음
베니스 때부터 여주 칭찬 많길래 기대했는데 여주보다는 티모시가 더 인상적이었음
솔직히 작품 그렇게 많이 하는데 분위기를 작품마다 미묘하게 다르게 내는게 신기했음ㅋㅋㅋㅋ
여주 백반증 같은데 그걸 가리지 않고 영화에서 계속 보여주는 거도 좋음 영화주제도 어찌보면 비슷하고ㅇㅇ 캐스팅 잘한듯
그리고 음악도 좋더라.... 마지막 장면에 화면이 아니라 음악 음미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