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쟁을 또 긴 호흡으로 찍고 싶다고 말한 거 같은데, 그럼 또 이순신인건가? 이런 창작자가 또 있을까? 있을 수도 없으며, 이순신에 살고 이순신에 죽을 사람인 거 같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감독님의 삶은 이런 식으로 가야 하는가 걱정도 된다. 하지만 존중하고 싶다. 그 색깔이 아무도 겹칠 수 없는 색깔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작업하면서 더 신뢰감도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찐친의 걱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