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제 배경 사건 모르고 봤으면 마고로비는 뭔 미모 자랑하다가 끝나냐 주인공 옆집 사람일뿐이고 하는것도 없는데 왜 쓸데없이 중간중간 계속 보여줘 히피들은 왠 거지꼴하고 ㅈㄹ하다가 뒤지냐 영화가 뭐이렇게 황당해 이러고 말았을것같음 ㅋㅋㅋ 와 진짜 알고 보니까 나혼자 긴장했다가 슬펐다가 존나 푹 빠져서 봄 ㅋㅋㅋㅋ

실제 사건 아니까 마고로비 나올때부터 존나 슬펐구여... 6개월후 만삭으로 나올때부턴 그냥 속으로는 안타까워서 거의 오열했엌ㅋㅋㅋㅋㅋㅋㅋ 우짜냐우짜냐 이럼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피들 본거지 갔을때는 진짜 브래드피트 여기서 죽나보다 와 이럼서 존나 긴장하면서 보곸ㅋㅋㅋㅋㅋㅋ 집안에 들어오게 해준 빨간 머리 여자가 언제 박차고 들어와서 총으로 쏠까 존내 긴장했는데 의외로 진짜 인사하고 가게 냅둬서 놀람 ㅋㅋㅋㅋㅋ 그리고 후반부에 킹받게 찌질한ㅋㅋ 오틴버 패거리들 존나 시원하게 조져질때 어...? 어...? 전개가 왜 이렇게 되는거지..? 하다가 진짜 엔딩까지 가서야 아 감독이 이런 전개로 바꾼거구나 안심하곸ㅋㅋ 마고로비 안죽어따 ㅠㅠ 하면서 또 속으로 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브래드피트가 생각보다 비중도 크고 멋진씬도 레오보다 많이 가져가서 예상밖이었음 찾아보니까 이걸로 남조상 후보도 많이 올라가고 수상도 했던데 존나 납득감 ㅋㅋ 근데 와 레오도 진짜 역에 너무너무 찰떡이었어 성격 별론데 감수성은 예민해섴ㅋㅋㅋ 존나 승질부리다가도 n번이나 눈물 질질짜는 캐릭터 존나 킹받게 잘살림ㅋㅋㅋㅋㅋㅋㅋㅋ 체격도 서부극 배우로 잘 어울리고 ㅋㅋㅋ이탈리아에서 살찌고 돌아와서 그전보다 살짝 통통해진 상태도 (익숙해서ㅎ) 잘어울..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서부극 촬영씬은 살짝 지루하긴했는데 레오 연기 존나 잘해서 지루하면서도 보는맛은 있었음 ㅋㅋㅋㅋㅋ 지루하다가 오 연기 잘한다... 지루하다가 오 존나 킹받어...이럼서 봄 ㅋㅋㅋ 그리고 사실 이 영화 마가렛 퀄리 어케 나오나 궁금해서 본거였는데 ㅋㅋ 분량은 많지않지만 나올때마다 존나 시선 확 사로잡긴하더라 특유의 맑은 느낌이 꼬질한 히피꼴 하고도 여전해서 ㅋㅋ 그게 나사빠진 느낌이랑 잘 어우러지기도하고 인상적이었음 예쁜건 말해뭐하고.. 앞으로도 작품 많이 들어갔음 좋겠다... 

영화가 솔직히 아쉬운 점이 있긴한데 배우들 연기랑 예전 영화 촬영기법, 카메라 구도같은건 흥미롭고 좋았음 ㅋㅋㅋ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쿠키영상?도 좋았다 ㅋㅋㅋ 몬가 쿠앤틴 타란티노 색을 많이 덜어낸것같다가 마지막에 들이부어서 전체적으로 살짝 밸런스가 안맞는것같기도하고ㅋㅋ 사실 그래서 더 좋았던것같기도하고?ㅋㅋㅋ 호불호 갈리는거 너무나 이해가고 취향저격인 사람들은 n번 본다는게 이해가는 영화였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