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작 뜨거운 앙철 지붕위에 고양이
폴뉴먼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
군대 앞두고 있어도 촬영 일정 조정해 줬을 거임
61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버트 미첨이란 대배우가 자신의 아들 역할로 추천까지 한
"웨이 오브 헤이트" (국내 제목 모르겠음)
70년작 미드나잇 카우보이
더스틴 호프만 존보이트 주연
수상 내역 - 70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76년 스타이즈본
남주 골든글러브 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4개 후보
대표적으로만 이 정도
바브라나 로버트 미첨 제작진들이 대놓고 엘비스를 원한 작품들이 많았을 정도니까 헐리웃에서도 연기력은 인정했다는 건데
대령은 그런 영화들 섭외에 엄청난 출연료 요구로 제작진에서 캐스팅 포기하게 만들고
대신 허접한 영화 출연시키고 그 작품 제작비에서 출연료 반을 받게 함. 대신 하기 싫은 거 해야함 런닝개런티 없음
그의 미래 따윈 관심이 없었던 진짜 엘비스를 돈으로 밖에 안본 거지
엘비스는 자기가 출연한 영화들 보지도 않았다고 아버지가 인터뷰..
그런 영화들 하기 싫다고 논쟁 벌였지만 결국 결과는 어땠는지 다들 알고 있는
파커가 이상한 요구 자꾸 하는 거 아는데도 계속 캐스팅 제의 한 것도 엘비스란 스타가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이 쩔었다는 증거인데
소모되다가 비참하게 마감한 그의 삶이 진짜 안타깝다
어릴 때 엘비스가 출연한 영화들 많다는 얘기 하는 프로 본 적 있는데
작품들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그렇게 유명한 가수가 왜 영화에서는 그런 작품들만 출연했을까? 생각 한 적 있는데
뒤에 저런 얘기들이 있는 줄은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