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져가는데
그리움만은 더 깊어지고 선명해지는 것 같아
빈이가 있던 시간과 점점 더 멀어져서 그런걸까?
사실 나는 빈이를 볼 수만 없을 뿐 항상 함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단체활동 슬슬 시작되면서 빈자리가 체감되니까 많이 무너지는 것 같아 마음 계속 다잡고 바쁘게 살아보고는 있는데 쉽지가 않네 빈이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빈아 잘 지내니
시간은 빠른 듯 느린 듯 어떻게든 지나가는데 너와 함께였으면 하는 순간들이 참 많다 편히 잘 쉬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