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정말 다정하고 진심이어서 늘 사랑받는 느낌이었고
완벽한 무대로 항상 자부심 느끼게 해줬고
평소엔 웅냥냥 귀여워서 정말 아기멍냥이 같았는데
단 한번도 서운하게하거나 힘들게한적이 없었어서
이렇게 갑자기 사라져버린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시간이 흐르면 적응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 정말 너무... 너무 힘들다 마음이...
무엇보다도 빈이가 그렇게 아팠다는걸
떠나고싶을만큼 힘들었다는걸 우릴 포함해서 주변 누구도 정말 아무도 몰랐다는게 그게 너무 가슴에 맺혀서 죽겠어
우리에게 잘한만큼 주변에도 다 잘했겠구나 좋은 모습만 보여줬겠구나 싶어서.. 힘든건 결국 다 혼자 다 끌어안은거같아서.. 그게 정말 미치겠다 너무 어린데 너무... 아.. 오늘 유난히 또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