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케이팝과는 단절했고ㅎㅎ
특히 빈이랑 활동시기 겹쳐서 챌린지했거나
쇼챔에서 자주 봤거나 하던 돌들은 다 못보겠어
어디 가게에서 노래만 들려도 너무 답답해
필터링 단어가 맨날맨날 늘어나는듯
빈이가 좋아하던 노래 플리에 추가만 잔뜩해놓고 듣지도 못해
빈이가 자주 얘기하던 웹툰 영화 마블시리즈들
보면 너무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져서 다 끊었구
소설을 봐도 드라마를 봐도
불안 우울증 극단적선택 그런걸 다루는 장면 나오면 숨이 턱 막혀
그냥 다 못보겠어
빈이 영상이나 노래도
짹에서 짧게짧게는 귀엽다 하면서 보는데
맘먹고 영상 하나 트는건 어렵다 너무 어려워...
가만히 있으면 더 우울해져서 뭐라도 틀어놓고싶은데
결국 다 못보고 맨날 정치경제뉴스만 봐가지고
가족이 방금 지나다가가 뭐라하더라고 ㅎㅎ
글로벌시사뉴스를 뜬금없이 왜 보고 있냐고ㅎㅎㅎ
그러게... 암생각없이 볼수있는게 없어서....
조금 더 행복하게 빈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미안 오늘 자꾸 힘든 얘길 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