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제 어떡해야할지를 모르겠다
마음이 막 흘러넘치는데 이걸 다 어떡하지
상실로 인한 슬픔의 단계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인데
그 중에 그리움이 빠져있어서 완벽하지가 않대..... 너무 맞는말같아.....
이제 현실부정을 하거나 화를 내거나 자책하거나
끝도없이 왜? 만약에?를 묻거나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사람도 만나기 싫은 그런 단계들은 조금 지나온것도 같은데
그냥 이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힘들어
기약없이 계속 이렇게 보고싶어해야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