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숫자는 하나도 믿지 않았는데 네 일이라고 하니까 뭐라도 붙들고 싶어져 이제 더이상 원망하거나 속상해하거나 만약에를 가정하며 네가 알려주지않은 마음들을 궁금해하지 않으려고해

대신 내 안의 모든 생각과 에너지를 오로지 너의 행복과 평온을 위해 전할게 내가 할수있는게 이거밖에 없는것같다 특히 오늘은 온전히 너를 위해 기도할게

빈아 여긴 돌아보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가장 좋은 곳으로 잘가 아프지말고 괴롭지말고 부디 잘먹고 잘자고 잘웃고 행복해야해 분명 넌 거기서도 최고로 좋은곳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귀여움받을테니 걱정은 안한다 네가 어디에 있어도 내 마음은 똑같을거야 사랑한다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