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면 곧 빈이 생일이다
생일 라이브하겠지 생카도 가야지 올해는 어디가 예쁠까
그룹 데뷔일마다 공카 알림 기다렸는데
결국 꼬박꼬박 7년 다 채워서 와준 공카
돌이켜보니 그것도 빈이가 유일했네
1분기 내내 쏟아지는 멤버들 생일마다 다정한 공트도 반가웠어
빈이는 은근 쉴틈없이 스케줄했으니까
쇼챔 할때는 수요일마다 행복했고
아닐때도 이번주는 대구 다음주는 인니 다다음주는 인천
광고 유투브 행사라도 꼬박꼬박 있어서 늘 옆에 있는거같았는데
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유닛 3집 있었고
3월까지 팬콘으로 가득 행복했고
4 5 6월 해외투어 행사 따라다니다보면
7 8월 끝내주는 워터밤 여름을 함께 할거라 믿었어
가을쯤엔 팬콘 앙콘도 하고
혹시혹시 올해야말로 빈이 솔로 기대해봐도 되려나
혹시 연기하는 모습도 볼수있을까
겨울엔 역시 연말무대에 날아다니는 빈이지
그때쯤엔 그룹 얘기도 다시 나올 수도 있겠다
빈이가 행복해하는거라면 뭐든 응원해야지
그냥 매일매일 내 미래에는 빈이가 있었어
아무 재미없이 흑백같던 인생에
빈이가 들어와줘서 반짝반짝 행복했어
앞으로 더 잘될일만 가득해보여서
완벽한 실력 성실한 노력 다정한 성격 팬들에 대한 애정
뭐 하나 예쁘지 않은데가 없어서
이런 애의 팬이라는게 앞으로 함께 걸어갈수있다는게
정말 매일이 기대되고 즐거웠어 진짜.. 진심으로...
정말... 슬픔과 자책을 넘어서서 지금 너무 허무하고 허탈해
삶의 기준점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느낌이야
나는 빈이와의 미래를 꿈꿨는데
빈이에겐 그것도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숨막혀
물론 즐거운 순간도 있었겠지만 결국 이게 더 편안해지려는 빈이의 선택이었다는게 너무 마음아파
그리고 이제 영원히 빈이의 마음을 알수없다는것도
마음을 담은 긴 글도 조근조근 말해주던 보이스온도
그 생각을 짐작해볼수있을만한 아무것도 없다는것도....
사람들은 잘 보내주고 잘 기억하면 된다 쉽게 말하지만
나한테 빈이 존재가 너무 컸었어서
빈이가 없이 뭘 꿈꾸고 기대하며 살아야하는건지
그게 너무 막막하고 무서워 지금의 난 그래..
생일 라이브하겠지 생카도 가야지 올해는 어디가 예쁠까
그룹 데뷔일마다 공카 알림 기다렸는데
결국 꼬박꼬박 7년 다 채워서 와준 공카
돌이켜보니 그것도 빈이가 유일했네
1분기 내내 쏟아지는 멤버들 생일마다 다정한 공트도 반가웠어
빈이는 은근 쉴틈없이 스케줄했으니까
쇼챔 할때는 수요일마다 행복했고
아닐때도 이번주는 대구 다음주는 인니 다다음주는 인천
광고 유투브 행사라도 꼬박꼬박 있어서 늘 옆에 있는거같았는데
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유닛 3집 있었고
3월까지 팬콘으로 가득 행복했고
4 5 6월 해외투어 행사 따라다니다보면
7 8월 끝내주는 워터밤 여름을 함께 할거라 믿었어
가을쯤엔 팬콘 앙콘도 하고
혹시혹시 올해야말로 빈이 솔로 기대해봐도 되려나
혹시 연기하는 모습도 볼수있을까
겨울엔 역시 연말무대에 날아다니는 빈이지
그때쯤엔 그룹 얘기도 다시 나올 수도 있겠다
빈이가 행복해하는거라면 뭐든 응원해야지
그냥 매일매일 내 미래에는 빈이가 있었어
아무 재미없이 흑백같던 인생에
빈이가 들어와줘서 반짝반짝 행복했어
앞으로 더 잘될일만 가득해보여서
완벽한 실력 성실한 노력 다정한 성격 팬들에 대한 애정
뭐 하나 예쁘지 않은데가 없어서
이런 애의 팬이라는게 앞으로 함께 걸어갈수있다는게
정말 매일이 기대되고 즐거웠어 진짜.. 진심으로...
정말... 슬픔과 자책을 넘어서서 지금 너무 허무하고 허탈해
삶의 기준점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느낌이야
나는 빈이와의 미래를 꿈꿨는데
빈이에겐 그것도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숨막혀
물론 즐거운 순간도 있었겠지만 결국 이게 더 편안해지려는 빈이의 선택이었다는게 너무 마음아파
그리고 이제 영원히 빈이의 마음을 알수없다는것도
마음을 담은 긴 글도 조근조근 말해주던 보이스온도
그 생각을 짐작해볼수있을만한 아무것도 없다는것도....
사람들은 잘 보내주고 잘 기억하면 된다 쉽게 말하지만
나한테 빈이 존재가 너무 컸었어서
빈이가 없이 뭘 꿈꾸고 기대하며 살아야하는건지
그게 너무 막막하고 무서워 지금의 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