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스탠딩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글들도 많아서 그런지 장난아니게들 밀어대더라
진심 압사해서 죽는다는게 이런거구나 느낌;;
몬둥이 챙겨갔는데 빡빡하게들 모여있어서 차마 못꺼냈어 ㅠㅠ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있었음 ㅋㅋㅋㅋㅋ ㅠ (여긴 어디 난 누구)
그래서 처음 슛아웃 무대는 거의 못 봤고... 따흑
어찌어찌 앞으로 땡겨가서 뒷모습이나마 보고왔는데
앞에서 보는 사람들 진짜 부러워서 눈물이 다 나더라 퓨ㅠㅠㅠ
마지막으로 슛아웃 한번 더 해줘서 늠 고마웠구 ㅠㅠㅠㅠㅠㅠㅠ
비록 뒷모습만 실컷 보고왔지만.....☆
그리고 내 뒤에 미친 관종 급식새끼 한놈 있었는데 누가 민혁이 이름 외치니까
민혁이란 놈이 대체 누구냐면서 개ㅈ같이 생겼겠지 이러는거야;
몬베베들 슛아웃 구호 외칠때 지혼자 거기에 맞춰서 셔럽셔럽셔럽 이러는데
주변 몬베베들이 눈치줘도 아랑곳 않고 계속 그러더라
이 미친놈은 왜 이러나싶었고..... 뭔 몬엑한테 돈 떼였니; 진심 한대 쥐어박고싶었다
그러면서 웃긴게 폰으로 동영상은 ㅈㄴ 열심히 찍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프 아무나 뛰는거 아니라는거 다시 한번 느꼈어 허허
걍 집에서 치킨이나 뜯을걸 생각도 들었지만.. 퇴근길에 잠깐이나마 애들이랑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ㅠㅠ
어쩌다 글이 좀 길어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가까이서 봤던 기현이랑 주헌이 사진 놓고갈께 ^.ㅠ 너무 잘생겨서 입틀막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