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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잊기 전에 끄적이는 엠카 사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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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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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넘게 딜레이 있어서 예정 시간보다 늦게 사녹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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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무대가 너무 예뻐서 다들 환호성. 약간 겨울왕국 같았음. 의상은 뮤비에 나왔던 트위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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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녹 2번 만에 끝남(체감상 15분 정도). 다음이 스탠딩석에 추가 무대 설치해서 컷 따야 하는 상황이라 팬들 전원 빠져야 했음. 그런데 민혁이가 ㅠㅠ 계속 간절하게 몬베베랑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는 걸까요? 하면서 여러번 어필함. 결국 피디님이 단상 무대 없이 몬베베랑 갈게요-! 해주심 ㅠㅠ << 민혁이가 피디님이랑 엠카 관계자 분들이 몬베베 오래기다린 거 알아서 같이 하게 해주신 거라고 이부분은 소문 내달라고 그랬음. 멤버 중 한명이(기현이래-!) 대한민국 최고 음악방송은 뭐다?! 해서 몬베베들이 엠카운트다운 외치고 컷따는 거도 같이 사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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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후기는 졸려서 의식의 흐름대로 씀 주의 ㅜㅜ

🐶
똥꼬 발랄한 건 알았지만 진짜 새벽에도 애교 철철 에너지가 넘쳤음. 몬베베들 20분도 못있다 나가야 하는 상황에 피디님이랑 조율도 하고 정말 천재 효자강아지였음. 그리고 정말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거 같은 그림체였음. 내가 잘생겼다는 말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진짜 너무 잘생김. 어제는 운동 안가고 잤다함. 그런데 집에서 따로 운동했다함.

🐹
밈짱규니랑 지금 뭐듣규 있어요? 몬스타엑스 뷰티풀 라이어요! 하면서 노는데 너무 귀여웠음. 쌍꺼풀이 계속 생긴다면서 몬베베한테 투정부리는데 너무 귀여웠음. 라이브 너무 어렵다고 투정부리는데 몬베베가 잘한다고 하니까 그 얘기 들으려고 한말이라고 완전 계략 햄찌. 너무 귀여웠음.

🐢
계속 장갑 찾으러 다니거나 누가 장갑 찾아다 줌. 그리고 고개 뒤로 젖히는 그 안무 부분에서 그냥 몬베베들 다 넘어감. 나도 일단 뒷목 잡음. 엠카PD님이 모니터링도 필요없다고 잘했다고 오케이 함. 컷따는 거 금방 끝나서 몬베베들 아쉬워 하니까 형원이가 쾌남처럼 한번 더 가죠! 그래서 진짜 마지막이라고 서로 약속하고 컷따는 거 한번 더 봄ㅜㅜ

🐯
주허니 실제로보면 러블리 그잡채. 오늘 베레모 쓰고 나왔는데 자기 막 아기 때 그 베레모 쓴 사진 같지 않냐고 하는데 정말 구랬음. 그리고 몬베베랑 사진찍는 포즈 정리하는데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니까 잠시 고장났는데 그 주허니 특유의 얼타는(?) 표정까지 너무 사랑스러웠음. 근데 무대는 또 찢어 놓으심. 그리고 피부가 빛이 남. 조명이 그냥 반사 되는 거 같았음.

🐱
진짜 고양이 같았음. 중간중간 수정볼 때도 얌전히 손탐. PD님이 땀 한번 닦고 가자니까 갑자기 형아들이 티슈!티슈! 찾아와서 창균이 둘러싸고 다같이 땀 닦아 줌ㅋㅋㅋㅋ 민혁이랑 페어하는 안무부분 진짜 너무 고자극이라 입틀막하고 봄. 근데 그런 어마무시한 춤을 추고 조용해서 뭐하고 있나 보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온갖 하트를 만들면서 몬베베한테 날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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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억나는 건... 민혁이 20살이후로 땀이 잘 안난다함. 기현이도 땀이 많이 없다함. 그래서 둘다 무대에서 메컵 수정 자주 안받음. 이번에 꽉꽉 채워서 활동하니까 너무 아쉬워 하지 말라고 함. 그리고 처음온 몬베베 있냐고 물어봤는데(거짓말하기 없기 당부하면서 ㅋㅋㅋ) 생각 보다 많았음. 애들이 또 보러 오고 싶냐고 막 물어 봄 ㅋㅋㅋㅋ 당연하지 ㅜㅜㅜ 사녹가기 어려워서 그렇지 ㅠㅠ


암튼 무대 너무 멋있었고 애들 컨디션도 좋아보여서 이번 활동 너무 기대됨. 다들 이번컴백 같이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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