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거라 순서도 의식의 흐름 순 주의

# 멀리서 봐도 뭔가 정말 전체적으로 큼. 피지컬이나 목소리나.

# 현생 땜에 잠실 공연 초대받아서 몇 번 다녔는데, 관객 기에 안눌리고 자유로워 보여서 원덬 입장서 그게 젤 인상깊었음. 공연 중에는 아직도 우린 배고파 더 큰 무대 가져와도 다 찢어줄게 다 와봐 하는 느낌이었음.

# 전광판에 잡히는 주헌이 얼굴이 개빡세게 잘생겨서 놀람.

# 같이 간 머글 친구가 창균이 전광판에 보이자마자 아니 저 친구 너무 잘생겼는데? 한마디 함.

# 주헌이 생일축하 노래 불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민혁이 똑또케. (민혁이 아니고 기현이래-!)

# 같이 간 친구도 드라마라마 훅은 안다는 걸 보니 선곡 잘 했구나 싶었음.

# 민혁이 공연하다 자켓 벗고 있어서 순간 콘서트 온 줄. 나도 그거보고 머리풀고 달림.

# 기현이 몬베베만 보이는 자아와 급 다른 팬덤도 있구나 자각한 자아와의 싸움이 계속 되는 거 같았음 ㅋㅋㅋ 예를 들어 시스루 입었다고 보여주다가(몬베베만 보이는 자아) 일어나 주실 수 있으시면 일어나셔도 되는데 몸이 불편하시면 괜찮다고 세상 공손하게 하다가(일어나라고는 했는데 다른 팬덤이 있음을 깨달음) 무대 찢어놓고 몬베베 찾으면서 퇴장 함 ㅋㅋㅋ

# 친구가 버닝업 듣기 좋다길래 형원이가 만든 곡이라고 알려 줌. 갬블러 마지막에 주헌이 애드립 듣고 감탄하면서 퍼포먼스 좋다길래 주허니 곡이라고 알려 줌. 친구가 애들 능력치를 듣고 감탄하는데 괜히 뿌듯해서 초콜렛 하나 줌.

# 형원이 뭔가 나른한데 여유있는 바이브가 있음.

# 라이브로 듣는 민혁이 보컬 분위기있고 아름다웠음. 개인적으로 음원이랑 라이브로 듣는 거랑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멤 같음. 라이브로 들으면 좀 더 홀리(?) 함.

# zone 할 때 음향이 좀 아쉬웠음. 뭔가 다른 곡 할때는 베이스 진동이 몸으로 느껴졌는데 zone 할 때는 비교적 잠잠해짐 ㅜ 그치만 애들이 하드캐리해서 잠실 클럽 만들어 버림

# 다음 콘서트 못가면 죽음 뿐.

# 몬엑 무대에서 기존쎄라는 거 느낌. 핸드볼 너무 작음. 큰 곳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