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 n년 전에 딱 한번 4dx 놀이기구인가 영화인가 갔다가 '와 토할 것 같다ㅠ' 싶어서 그 후론 쳐다도 안 봤거든?(그땐 3d까지 해서 안경도 썼음)
근데 몬엑영화이기도 하고 내가 진짜 4dx는 평생 안 봐야하는 운명인가를 알기 위해서 갔는데...

장점: 몬스타엑스 간접체험이란 말이 뭔 말인지 알겠엌ㅋㅋㅋㅋ의자 움직이는게 안무를 잘 따라가더라 반동이나 힘 뽝 주는 부분에서 덜커덩! 하고 안무가 없어도 카메라 움직임이 약간 옆에서 앞으로 간다? 그럼 의자도 같이 스무스하게 움직이는게 느껴짐 몬엑 안무 하나라도 배워본 덬들은 이게 의자라는 선에서 잘 따라했구나 싶을거야 내적으로 따라 추기도 했을거고ㅋㅋㅋㅋ움직임 잘 따라가는 놀이기구라고 생각했음 진동은 보통 노래의 베이스를 따라가구ㅇㅇ 진동 덕분에 콘서트 느낌을 많이 받음

단점: 와 3d가 아니어도 의자가 움직이다보니까 멀미 나서 미치겠더라 토할 느낌 올라올 때마다 막 손 주무르고 꼬집고 손톱으로 지압하고 난리쳤어ㅠㅠ 멀미할 그 느낌 벗어나려고 주의 분산시킬만한 건 죄다 해본 듯(당연히 뒤, 옆에 몬베베한테 안 거슬리게 작게 움직임) 영화 끝나고 30분 지났는데도 아직도 어질어질함ㅠ

그래도 몬엑 덕분에 행복했어 그저껜 응원봉 상영회도 가고 오늘은 4dx랑 일반으로 보는데 n회차 충분히 뛸만하다고 생각했구ㅎㅎ 아 스크린x다보니까 뒷열 필수야! 2d는 맘같아선 nn회차 뛰고싶을정도ㅠㅠ

그니까 스타쉽 영화 vod나 블루레이 내주고 내년 팬콘 제발 오프라인 해줘... 돈 준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