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갑툭 해외콘갔었던 후기 (기억저장용,스압)
1,359 11
2020.12.27 21:16
1,359 11
벌써 1년 반 전이네
예전에 타싸에 남겼던거 보다가 너무 아른거리고ㅠ 나한테는 소중한 기억인데 휘발 되어가는게 아쉬워서 기억저장용으로 복붙해왔어 노잼이라 그냥 분위기만 봐줘 !


해외콘 첫경험위주의 간단후기+의식의 흐름주의



>>>방콕 썬더돔 공연 총평: 이래저래 고생이었지만 시야가 좋고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이번 내 콘서트 계획은 가까이서 보는거 말고, 적당한 거리여도 즐길 수 있었음 했어서 완전 만족 만족

스탠딩 400번대 였는데 그래도 앞쪽에 붙을 수 있었고 시야 진짜 좋았어 애들 근육 갈라지는거 보여서 됐다 다 했다 !!! 쾌재를 입밖으로 낼 수 있었음!!

앞쪽인데도 팬들이 촘촘하게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쾌적한게 진짜진짜 맘에 들었어 폭우랑 로데오때 엄청 방방 뛰었는데도 노프라부럼!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폰 안잡더라 나는 핸폰 잡는다고 들어서 충전기도 안가져갔는데 앞쪽 몬베베들은 거의 콘 전체 영상 다 딸 수 있었던듯. 그래도 다행인건 다들 폰을 들었는데도 높이 안들어서인지, 무대 단상이 낮아서인지 잘 보였어 안그랬으면 딥빡이었을텐데; 대신 디카는 제대로 잡았어

그리고 태국 몬베베들이 다들 친절해서 내가 잘 모르는데도 잘 알려주고, 나눔도 많이 해줘서 해외에서 처음 느껴보는 팬문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것도 좋았어 


마이너스였던건

내내 웃고 있느라 잇몸 마르는데 물 반입 안되서, 끝나자마자 나와서 물 사먹는데 물가격 두배로 뜀.

공연장이 시내랑 너무 떨어져있어서 무조건 택시 잡아야하는데 바가지가 심해서 실랑이를 좀 해야했어. 공연 시작 3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덥고, 먹을데는 없어서 그늘 바닥 아무데나 앉아서 편지좀 쓰다가 배고픈 상태로 입장했어. 공연에 집중하느라 배고픈거는 까먹어서 다행이긴 했어 ㅋㅋ

그리고 몸수색하는데 당황스럽더라; 여자 시큐리티가 거기까지 손 대보는데 옷 위긴 해도 당황;;

콘 자체 구성은 해외콘은 뒤에 일정이 있으니까 깔끔하게 끝났어 폭우도 한번해서 놀랐자나 멘트도 번역하기 쉽게 말해줘서 그런지 좀더 정제되있는?! 느낌이 있었어

결론적으로는 첫 해외콘에서 무대를 백프로 즐겼던게 넘 좋았어서 앞으로도 노려볼거같아 >> 는 그 이후로 가보지 못함..



+) 멤버별  공연후기 ! 내 기억에 조작이 있을수 있는건 감안해줘


저번 콘에서는 시야에 많이 못들어온 셔누 이번에 잘보여서 나 진짜 뭐야 미쳤나봐 뭐야 왜이렇게 잘생겼어 뭐야뭐야 소리를 진심 처음부터 끝까지  안지를 수가 없었어ㅠㅠ셔누는 신나는 노래 나올때 본인이 즐기는 느낌이 팍!팍! 나더라 ㅋㅋㅋㅋ 멘트때는 얌전차분한데 무대때 저세상 텐션ㅋㅋㅋㅋ 오마이 소름이 쫙쫙 할때 내가 다 쾌감이라 말그대로 소름이 쫙!쫙! 셔누 힘있는 댄스가 시원시원하고 몰입감 쩔었다 흡 ㅠ 그와중에 널하다 할때 그 셔누한테 화살쏠때 대놓고 깜찍하더라 마음먹은 깜찍함이라 더 귀여웠어 천재만재 아이도루 다된 셔누 넘 멋있고 귀엽다 ㅋㅋㅋ그리고 셔누 생일 이벤트 팬들이 해줬는데 그거 고맙다고 얘기하면서 너무너무고쿤캅~ 정말고쿤캅~ 이런식으로 한국어랑 섞어쓰는데 셔누다우면서 귀여워서ㅋㅋㅋ진짜 다채롭게 좋았다


기현이는 항상 느끼는게 진짜 다정함이 도를 지나치다 위험인물 ㅠㅠ 돌출무대 가면 뒷모습만 보이는 때도 있는데 난 여러각도를 보는거라 그것도 넘 좋은데 그때도 뒤돌아서 몬베베들 챙겨주고 사각지대 있는 몬베베까지 어떻게 보이는지 진짜 찾아내서? 챙겨주는 기분 들게 눈 맞춰주고 인사해주고 그러더라구 ㅠㅠ 팬꺼 핸드폰에 셀카 찍어주는거도 두개 동시에 들어서 찍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무튼 ㅋㅋ 중간에 마이크 약간 안좋아졌던거 같은데 그거 기현이가 뚫을때 캬 주모 여기 한사발주소!! 중간에 멘트할때 번역 기다리는 타임에 살짝 뻘줌해하는 거 가끔씩 있었는데 그때도 너무 귀여웠어 히히


민혁이는 구삼즈 무대때 잘보이는 각도여서 감동감동이었던게 그냥 그 수트입고 눈앞에 존재하는걸로도 감동이었어 그리고 방콕에도 토니모리 있다고 내일 시간되면 가보라고 하면서 이거덕분에 자기 피부 쵹!쵹! 하다면서 다른 애들이랑 장난치는데ㅋㅋㅋ보면서 아 미치게따 이런거 있지 ㅋㅋ 다른 멤버들 멘트할때도 까푸머리로 깨알반응하는데 놓치기 힘들어서 혼났어 아니~! 몬엑 맛집 얘기할때 근육자랑 포즈 옆에서 팔랑팔랑하면서 하잖아ㅋㅋㅋㅋ


형원이는 머리 기르고 있는 거 진짜 분위기있고 어울려서 구삼즈 할때도 헐..이랬는데 에이치원 디제잉때는 엌. 하고 말잇못..무대 조명 어두운 상태에서 디제잉하려고 척척 걸어나오는데 그 희미한 그림자에서부터 ...ㅠㅠㅠ 그리고 형원이가 앞에 있는 태국몬베베 핸폰 들어서 셀카 찍어줄때 넘 부러웠어 잘생겼는데 팬서비스 저렇게 해주는건 좀 반칙이잖아 그래서 내가 레드카드 드는 심정으로 내 폰도 들었는데 멀찍이서...흡


주헌이랑 아이엠은 삼박자 무대가 진짜 쩔었던게 유닛무대인데 개인매력이 퍽발하는 와중에 유닛에서 시너지  파박파박! 터지고 오ㅏ아아아악!!! 그런 기분이었는데 ㅋㅋㅋ 드럼 칠 때도 박자 빨라지다가 중간에 스틱 반 쪼개져서 날라가고 나머지 반쪽짜리 스틱으로 텐션 고조되는데 무대위에서 주헌이는 진짜 압도하는게 쩌는거같아 그리고 얼굴 더 작아지고 원래도 잘생겼는데 왜 더 잘생겨졌지? 머리스타일이랑 착장이랑 너무 좋았어서 마음속으로 이번  주허니 고화질 사진은 미리 고쿤캅이다 백번 외침 


아이엠은 삼박자 무대때 조명 받은채로 서있는 등장때 사진 엄청 찍었어 이때 눈으로 담아야지 이러고 마음먹었었는데 등장하자마자 바로 다 집어치우고 이건 저화질 폰카여도 이 장면, 이 분위기는 담아야해 하면서 마구 찍음 아이엠은 무대잘하는것도 있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 자체가 다른거같아 그리고 그게 삼박자때 잘보여서 진짜 좋더라구!!!!


몬엑은 무대 맛집이라 다 채워지는 기분들어서 그게 너무 좋은데 이번에도 그래서 또 더 좋아졌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87 05.27 28,1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19,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7,9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57,4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61,577
공지 알림/결과 💕 몬방배 전곡 타입 조사 결과(2022.01 ~ing) 💕 86 20.07.12 48,833
공지 알림/결과 [신작] 위태롭고 위험한, 그래서 더 좋은 <무서운 집착남주들이 나에게만 다정하다> ··· 🖤 몬스타엑스 입덕가이드 574 17.12.23 307,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9 후기 5월의 산타에게 선물을 받았어🥹 3 05.28 381
188 후기 천사덬이 나눔해준거 왔다💛 4 05.27 242
187 후기 514에 찾아왔던 천사덬에게 받은 나눔 후기♥️ 3 05.26 233
186 후기 나도 팝업 대기 가늠할때 참고하라고 후기써봐! 2 05.12 698
185 후기 몬뭉치엑스 팝업 엠디 대기 및 전시 후기 3 05.12 873
184 후기 몬베베친구랑 팝업 다녀온 후기..! 15 05.10 1,166
183 후기 어제 밤부터 몬뭉치 팝업 대기하고 지금 집에 가는 후기 16 05.09 1,064
182 후기 코멧 3/27 셔누 첫공 8 03.28 1,016
181 후기 오늘 셔누형원 ON MY WAY 전시회 다녀왔어 ㅎㅎ 4 23.10.25 1,309
180 후기 몬베베가 몬베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기적...나눔....그것의 후기... 3 23.10.05 1,534
179 후기 스포없는 채씨표류기 0화 감상 2 23.08.25 1,600
178 후기 몬먹고 보니까 23.07.26 1,365
177 후기 미치겠내….. 1 23.07.25 1,501
176 후기 늦베베는 이게 팬콘이라는거에 놀랐어 6 23.07.10 1,801
175 후기 신입배배 첫 몬엑 공연 감상 후기 4 23.07.10 1,948
174 후기 오늘 진짜 뻐렁친다 1 23.07.09 1,388
173 후기 얘들아 나 지금 콘 끝나고 한시간이 넘도록 눈물이 안 멈춘다ㅠㅠㅠㅠ 14 23.07.09 1,903
172 후기 나 2기 팬콘부터 쭉 갔거덩 9 23.07.09 1,685
171 후기 휘발되기 전에 쓰는 피크페 후기 9 23.05.28 2,808
170 후기 너무 감동받아서 잊으면 안될 거 같아서 쓰는 주헌이 K909 사녹후기✨ 6 23.05.21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