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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레나 팬클럽 회지 번역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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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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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봄. 일어아는 덬들은 본인이 원문 읽어줘ㅎ...


http://i.imgur.com/WWx1BLq.jpg



머릿말.




레나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은 정리하는 시기였던거같아요. 올해부터가 정말로 시작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몇년을 지나오면서 겨울이 좋아졌어요. 어른이 된 이후에 새삼스래 멋지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연말을 맞이하는 거리의 어딘가 들뜬듯한 느낌이 기분을 들뜨게 하는구나-하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크리스마스가 멋지다고 생각한건 거리를 걸어가는 사람들도 설레하고 있으니까요. 혼자있어도, 일을 한다고 해도 거리는 따뜻했어요.

일루미네이션도 예쁘구요. 문득 멈춰선 장소의 불빛들이 예쁘면 잠시 멍하게 서서 보는 시간도 좋아해요.

여름에 일루미네이션을 보는 것보다, 겨울이 더 어울리는건 분위기탓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요.

별이 겨울에 더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공기가 더 맑기때문이에요. 온도가 낮고 건조하니까, 별의 빛이 여름보다도 더 깨끗하게 보이는 이유래요

그거랑 비슷한가싶기도하고.


아직 겨울은 좀 더 남아있어요. 추위를 견뎌내면서 봄이 될 날을 기대하면서 저도 제대로 싹을 틔울 수 있도록 힘내려고 해요.

또 여러분에게 알려드릴게 있을거에요. 기다려주세요.

 

이 책자에 있는 사진속에는 큰 나무와 삼거리가 나와있어요. 분위기는 꽤 다르지만 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거리같다는 생각을 해요. 앨리스가 길을 잃고 울고 있지만 출구는 바로 앞에 있는 그런. 저도 그런 길을 만났으면 해요.

지금 나아가고 있는 길은 아무도 이끌어주지 않는 길이에요. 빗자루 개(앨리스에 나오는 캐릭터)가 길을 지우고 있을지도 몰라! 무서운게 있을지도 모르고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경험은 중요하니까요. 저 스스로 길을 찾아 나가야하는거에요.

걱정도 되지만 즐기고 있어요.

 


올해의 목표는 변함없이

 



살아 남는 것입니다.

 



잘 부탁해.

 

마츠이 레나





http://i.imgur.com/ZHkNJij.jpghttp://i.imgur.com/rD7Mlqp.jpg



 

 

지금 좀 더 나 자신과 마주하지않으면 안된다.

 

맑은 하늘아래,

카메라를 양손에 쥐고서 번화가를 걷고 있는 문학소녀같았다.

 

산뜻하고 맑게 개인 도쿄의 하늘 아래, 막과자가게에 가보기도하고 좁은 도로를 빠져나가보기도 한다.

카메라를 양손에 쥐고 번화가를 걷는 문학소녀같았던 마츠이 레나.

그러고보니 비를 몰고다니는 여자였을텐데?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날씨 좋네요-. 사실 요즘 그다지 비 안내리더라구요. , 그래도 지방에 가면 태풍이 오지만요.”하고 웃으며 대답한다. SKE48을 졸업한 이후, 조금은 여유도 생겨서 사생활에서도 몸을 움직히고 싶어져서 혼자서 어슬렁어슬렁 산책도 하는 모양이였다. 귀여운 그릇이나 직접 만든 작은 소품을 목표로 하고 어쩌다 찾은 잡화점에 들러 구경하는 일도 있는 것 같았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런 마츠이 레나의 근황이나 아주 조금 앞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다.

 

 


-       졸업하고 시간이 생기면 이런거 하고싶어라던가 생각했던게 있던가요?


레나 : …. 하고 싶다고 생각한건 의외로 못하고 있어요.



-       뭘 하고 싶어했었는데요?


운전 면허를 따는거랑, 해외에 여행가는거나.. 이거말고도 몇개 더 있는데요 전부 못하고 있어요 (웃음) 그래도 전에는 다음 날 스케쥴이 엄청 빠르다거나, 엄청 늦게 끝난다거나, 예정을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제가 시간을 예상할 수 있게되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       스스로 시간 조절을 조금씩 할수있게되면서 사적으로 좀 더 즐길 수 있게 되었겠네요?


. 그래도 아직 부족해요(웃음) 보고싶은 것, 읽고싶은 것, 하고 싶은게 많아서요.



- 지금 본인에게는 그런 무언가를 흡수해야할 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그렇죠. 드라마 촬영이라던가 일을 하면서도 조금씩 시간이 있어서 그때는 뭐라도 받아들일 것들이나 자극이 되는 일들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말이 정말 좋아요.

어릴 때부터 끝말잇기를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       2015년 책이나 무대같은 것들 중에 자극을 받은 작품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 많이 있는데 어쩌지.(진심으로 고민되는듯 했다). 이토이 시게사토씨의 책이 정말 좋아서 자주 읽는데요. 이토이씨의 언어책 (공같은 말) 같은게 있는데요. 그게 엄청 재밌었어요. 읽을 때마다 보고 감탄하게 되는 말들이 달라서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 언어에 흥미가 있는 사람인가봐요?


. 정말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끝말잇기같은 것도 좋아했구요. 음악도 가사에 신경쓴게 더 좋구요. 소설도 문장이 예쁜 사람의 작품이 좋아요.



-그러고 보니 이 회지의 타이틀도 본인이 생각한 문장이죠? 어떻게 읽어도 같은 말이 되는 문장으로요.

 

 맞아요. 그런 문장을 사용하면서 노는게 정말로 좋아해요

이건 아마 어릴 때부터 읽어온걸 투영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거꾸로 읽어도 같은 말인 문장같은 건 옛날에 읽었던 미스테리 소설이 있었는데, 거기서 이런 말장난을 많이 사용한 작품이였어요.

이야기속에 많은 캐릭터가 회문을 생각해서 말하는 게임같은게 나오고 있었는데 그걸 읽었을 때 같은 말로 이렇게 많은 놀이가 되는구나!하고 놀랐었어요. 엄청 이상하잖아요. 하나의 문장이면서도 어디서 읽어도 같은 문장이 된다구요. 엄청 재밌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말이라는건 비유가 되기도 하고, 문장 안에서 순서에 따라서 전해지는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도 하고, 같은 것을 이야기해도 강하게 들리기도 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도하고, 어느 말을 처음 쓰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말이 되니까 정말로 재밌어요.



-       언어와 관련해서 블로그나 트위터에 대해서도 묻고싶은데요.항상 근처에서 일어난 일라던가 심경부터 시작해서 꽤 사소한 것까지 적고 있지요?


배우로써 나서기 시작하는게 올해 1월부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졸업해도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걸 팬분들이 알게되는게 아닌가하고요 (웃음) 그래서 아직 말 못하지만 할 건 하고 있으니까라고 적였죠(웃음) 괜한 오해도 사기싫었고, 저는 전부 이해받고 싶은 타입이라서요.

그래도 직접 말할 수 있는건 가을까지 기다려야했고 아직 조금 남았었으니까 그 사이에 어떻게 말해야 다들 알아줄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저 되게 귀찮은 성격이에요 (웃음)

 


-       자신을 알아줬으면 해서 적는건가요?


.. 예전에는 그랬는데요. 요즘은 조금 바뀌었어요. 저 스스로 속에서 무언가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걸 말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그걸 어떻게든 말로 표현하지않으면 컨디션이 나빠져요 (웃음

그러니까 트위터에서는 제가 말할 수 있는 범위에서 생각한 것이나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적는 장소로 쓰고 있어요. 거기서는 뭘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는 건 없을지도 몰라요. ‘이게 내 머리속이에요!’같은 느낌이 좀 더 강할지도 몰라요.

 


 

원래 연극이 하고 싶어!라고 생각해서 연예계에 들어왔어요.

 



-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골랐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원래부터 연기가 하고싶어!라는 생각으로 연예게에 들어왔어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어릴때부터 강했어서 왜?라고 물으면 하고싶으니까라고 밖에 이야기 못하겠어요


.

-       꿈이나 목표가 생기면 그것만 보고 곧장 실행해나가는 타입인가요?


맞아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게 좋아요. 커다란 목표를 정해두고 거기에 도달하기위한 세세한 목표까지 세우는 편이에요. 그렇게 하면 뭔가 엇나가게되서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오른쪽으로 가게 되어도 다시 거기서 계획을 고쳐서 제일 도달하고 싶은 곳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머리속에 제일 하고 싶은 걸 생각하면서도 지금 내 상황속에서 뭘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해나가야하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타입이에요.



-       그건 이 업계에 들어오기 전부터 그랫나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되있었어요(웃음) 그러니까 여기에 들어오고 난 뒤에 이렇게 되었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 제일 큰 목표가 있다는거죠?


. 그건 계속 있었어요. 단지 거기까지 어떻게 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지 그걸 찾고 있어요. 어떤 느낌으로 어떤 작은 목표들을 세워야 좋은건지 생각하는게 의외로 어려우니까 좀더 저 자신과 마주하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건 지금 제가 받고 있는 작품들을 제대로 한다면 보이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 큰 목표는 여기서 말해줄 수 있어요?


말 안할거에요 (웃음)



 

30대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말하고 있으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웃음) 그럼 조금 주제를 바꿔서 30살이 될땐 어떤 모습이였으면 좋겠어요?

 


성공이라고 이야기하면 말이 간단해보이는데요.  활약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준비기간이고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실력을 쌓고 30살이 되었을 때는 예를 들어 주연으로 뭔가를 한다거나 영화라던가 드라마라던가, 대표작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때, ‘! 얘 원래 아이돌이였지?’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30대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거기엔 확실히 뭔가를 생각하고 있었네요.


. 동경하는 배우분이 야쿠시마루 히로코씬데요. 그렇게 길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이 엔진이 최고로 빨리 돌아가고 있다는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길고 긴 거리를 달리고 싶으니까 제대로 한걸음 한걸음 제대로 나아가고 싶어요. 그래서 30살이라는건 한 고비를 지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새롭게 다시 그 앞을 어떻게 해 나아갈건지 생각 할 수 있었으면 좋게썽요.

 



팬분들이 절 살려주시고 있어요.

 



-       그렇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팬클럽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이후의 팬클럽에서 해보고 싶은건 있나요?

 


첫번째는 이벤트에서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는거에요. 저 사실 노래는 못부르는데요 (웃음) 그래도 지금 팬클럽에 들어오셔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중에서는 제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노래부르는건 좋아해서요 팬클럽이벤트에서는 노래를 부를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부르고 싶어요. 그런 저도 기대하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에는 여러가지 기획들을 하려고 생각중이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팬분들은 마츠이씨에게는 어떤 존재에요?


누군가가 응원해주지않으면 역시 힘낼 수 없다고 생각해요. 말로 표현하고 싶지만, 그것도 누가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혼잣말이 되어버리잖아요. 모두가 받아 들여준다거나 인정해주는 걸로 - 살아있구나하고 느끼니까요. 정말로 저를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팬분들 덕분에 살고 있어요 저 (웃음)




http://i.imgur.com/1SF2fLG.jpg


 


 

팬클럽회원이 웹으로 보낸 질문에 레나가 답하는 50!!

     



q. 지금까지 꾼 꿈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은 꿈은?


폐호텔에 가족끼리 여행가서 좀비한테 쫓기는 꿈. 어릴때 1년에 한번씩은 꿨어요.



q.지금까지 먹었던 것중에 제일 매웠던 것은?


매운걸 못느껴서 모르겠어요.



q. 가보고싶은 장소는? (해외,국내 어디든지)


돗토리사막, 베네치아, 대만, 핀란드



q. 팬클럽 이벤트나 서비스를 생각하는건 어렵나요?


여러분이 즐거워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스텝분들이랑 생각중이에요



Q. 잘수 없을때 어떻게 하나요?


따뜻한 눈가리개를 하고 눈을 감고 있어요.



Q. 추운 계절이 왔는데 보면 따뜻하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색은?


일루미네이션의 불빛 색



Q. 제일 신경쓰고 있는 가전제품은 뭔가요?


HDD레코더 (TV녹화할 때 쓰는 제품)



Q.오뎅의 재료중에 뭐가 좋은가요?


당연히 치쿠와



Q. 아메온나로 유명한 레나씨지만 맑은 날과 비오는 날중에 어느 날이 좋나요?


하늘이 높고 구름이 듬성듬성 있는 날이 좋아요



Q 마츠이레나가 생각하는 여성으로써 제일 중요한 건 뭔가요?


여자라는걸 무기로 삼지않는 것



Q. 방이 좀처럼 정리가 안되는데 방 청소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쓰지않는 것, 필요없는건 전부 버리는 것.

불필요한걸 끊고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야해요.



Q. 노래방에서 남자가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는?


그런거에는 별로 신경안써요.




Q.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을 때



Q.도쿄에 가서 나고야사투리가 나와버릴때가 있나요?


기본적으로 표준어를 사용해왔기때문에 나고야 사투리는 쓰지 않아요.



Q. 각본 : 마츠이레나 감독 :마츠이레나 주연 : 마츠이레나.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영화를 찍고싶나요?


스스로 저를 찍는걸 싫어하기 떄문에 아마 안할거같은데요 (웃음) 고가도로 밑의 다리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어요.

 


Q.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있나요?


심호흡 심호흠 심호흡

 


Q. 레몬 좋아해요?


응 좋아-

 



Q. 해저2만마일과 우주의 끝중 가보고싶은 곳은?


우주의 끝은 너무 무서우니까 해저 2만 마일



Q. 면이 두꺼운 우동파인가요 아님 가는 우동파인가요?


아마 두꺼운쪽



Q. 인생에서 제일 부끄러웠던 일은 뭔가요?


비밀



Q. 고양이를 기른다고 하면 어떤 이름을 붙이고 싶나요?


나란챠.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이에요.



Q. 애니메이션이 실사화된다면 무얼하고 싶나요?


만화라면 니체선생님의 시오야마를 해서 기뻤어요



Q. 국내 해외상관없이 지금까지 탓던 열차중에 제일 좋았던 전철은 뭔가요?


서일본의 700계 신칸센



Q.2016년의 목표는?


변함없이 살아 남는 것 입니다.



Q. 편의점에 가면 무심코 사버리는것이 있나요?


잡지는 흥미가 있는거라면 바로 사버려요.



Q.자신을 한자 한 글자로 나타낸다면?


戱 놀이 희



Q. 방송으로 스키를 탔었던 레나쨩. 올해 새로 도전해보고싶은건 있나요?


몸을 움직이고 싶으니 어떤 운동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Q. 레나쨩이 옷 고를 때의 기준은 뭔가요?


느낌. 그때 뭐가 입고 싶은지, 어떤 신발을 신고 싶은지. 그걸로 내 기분이 좋아지는지 아닌지가 제일 중요.



Q. 만약 마법을 쓸수있다면 마법으로 뭘할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문을 만들래



Q. 10년 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살아남아있죠?



Q.. 좋아하는 냄새있어요?


단 냄새라던가 꿀 냄새가 좋아요. 티트리의 냄새도!



Q. 잘때 어떤 모습으로 잘떄가 많나요?


반듯히 누워 자는 편이에요.



Q. 다시 태어나면 다시 마츠이 레나가 좋나요?


남자가 되고싶어요



Q. 소년 만화중에 제일 좋아하는건 뭔가요?


최근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Q. 트위터의 프로필에 적힌 포코냥이란건 뭔가요?


포코냥은 포코냥이에요. 그 포코냥이요.



Q. 레나쨩의 지금의 캐치프레이즈를 알려주세요


지금은 없어요.



Q. 매일하고 있는게 있나요?


같은건 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지루해지니까요.



Q. GIVE ME FIVE에서 트럼펫을 불었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나요?


안하고 있어요.



Q. 외모말고 연하남에게 바라는게 있나요?


친해지기 쉬웠으면.



Q. 지금 제일 입어보고싶은 코스프레는 뭔가요?


오소마츠상의 후드를 가지고 싶어요! 쵸로마츠! 쵸로마츠!



Q. 레나상이 제일 잘하는 요리를 알려주세요


단호박조림



Q.따고 싶은 자격증이나 배우고 싶은게 있나요?


다이빙 자격이랑 자동차면허 일본전통춤을 배워보고 싶어요.



Q. 일기예보에서 비 올 확률 몇퍼센트여야 우산을 들고가나요?


비가 내리지않으면 안가져가요.



Q. 왜 그렇게 귀여운거야?


네 눈에 그렇게 보이고 있으니까라고 그렇다고 생각해. 고마워요.



Q. 레나의 투명감있는 피부가 엄청 부러워요! 어떤 케어를 하고 있어요?


보습하고 보습해요. 건조하지않도록 관리.



Q. 좌절감에 빠지면 어떻게 빠져나오나요?


기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Q.바다에서 무언가 외친다면 뭘 외칠건가요?


판체타-------!






 http://i.imgur.com/kIzVPcB.jpg


(이건 사진밑에 붙ㅇ은말이 많아서 헷갈릴까봐 허접하게 바로 번역해봄 미않ㅎㅎ;;;)



http://i.imgur.com/YY8ptxX.jpg





 

 

팬클럽 이벤트 첫날. 12 12일의 이벤트를 밀착 취재했습니다. 오디션이 있었던 곳이니까 레나에게 있어서는 연예계의 입구라고 하는 나고야의 다이아몬드 홀.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와중, 인트로 음악과 함께 레나는 아카이 스이토비를 부르며 등장.



1곡을 부른 후에는 사회와 함께 토크 코너. 팬클럽이 생긴 기분을 묻자 엄청 기뻤어요 이벤트에도 이렇게나 모여주셔서. 모두들 응원해주시고 있으시구나하고 실감했어요.’라고 답했다. 팬클럽 회원으로부터 질문 코너에서는 최근 좋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편의점에서 산 빛나는 심해생물이라는 책이라고 답하는 레나의 대답에 회장은 폭소.



이 이벤트를 위해 만들어진 공식 굿즈에 대해서도 본인이 신경쓰고 있는 부분을 소개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어떤 텐션으로 이야기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죽고싶어ㅋㅋ라고 긴장한 맘을 들어내니 회장은 괜찮아. 전해지고있어!라는 말도 들려왔다. ‘고마워요. 정말로라고 하며 레나의 얼굴도 웃음으로 번졌다. 10분의 휴식후 미니라이브로. 자신이 좋아하는 곡, 자주 노래방에서 부르는 곡으로 골랐다며 3곡을 연속으로 부르며 즐겼다.



혼자서 노래부르는건 이떄까지 별로 기회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엄청 긴장하고 있어요. 그래도 여러분과의 추억의 곡이 더 생겼네요.’라는 말에 박수가 쏟아졌다. 미니라이브후에는 레나가 지방에서 일할때 골라서 사온 선물 추첨회.


오리온맥주의 타올, 삼각형의 장식용 비단등 레나의 센스가 묻어나오는 아이템에 회장의 분위기도 고조되었다. 마지막은 레나가 직접 작별인사를 하는 코너.


고마워!’ ‘고마워 재밋었어?’ ‘다음에 또 와줘요하고 말을 걸면서 팬들의 마중을 나간 레나. 막 끝난 뒤의 감상이 이것.

 

정말로 긴장했고 아직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들 즐겁다고 해주셔서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여러 곳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으니까 할 수 있는 한, 이 이벤트를 계속 하고 싶어요. 다음은 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이 후, 빠르게 회장을 빠져나가 신칸센에 올라 다음 스케쥴을 하러 갔다.

 





 

http://i.imgur.com/ODfncQq.jpg




 

죽기전에 들어줬으면 하는 한장.

 

음악매니아로도 알려진 레나.

그녀가 추천하는 가수. 앨범을 소개하는 연재입니다.

 

첫번째 추천 : Halo at  半 요죠-



 

요즘 저 Halo at  이라는 밴드를 엄청 좋아하고 있어요. 너무 좋아서 라이브가 보고싶어서 전에 도내에 있는 라이브하우스까지 보러갔었어요!(웃음)


 새로운 음악을 알게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심야에 방송되는 음악방송이라던가 음악스트리밍사이트 랭킹에서 보고 거기서부터 천천히 알아간다거나 단순하게 장르를 조사하면서 알아보기도해요 거기서부터 검색한 키워드로 나온 아티스트를 알아보기도 해요. 예를 들어 이라는 단어가 타이틀에 들어있는 곡이라던지 이런 말이 들어간 가사 없을까?’라고 가사 검색으로 알아보고 거기서 알게된 아티스트분들의 이름을 스트리밍사이트에서 알아보고 들어보거나 하고있어요. Halo at  半은 그렇게 알게된 밴드에요.


 이 분들은 여름에 APOGEE라는 앨범을 냈는데요. 이 앨범이 엄청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 우주나 별에 대해서 쓴 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 Halo at  半은 타이들안에서도 천문이라던가, 혜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기도하고 실제로 곡안에서도 그런 가사들이 많이 나와요. 이 밴드는 어떤 곡이든 제가 놀라게 되는 가사가 있어요.


앨범 APOGEE의 유리의 마법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저 그 노래가 정말 좋아요. 유리라는건 뭔가 덧없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마법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 만으로도 판타지스러운 꿈이 있는 단어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그 노래에 둘도 없이 소중한건 지금 알수 없어.’’라는 가사가 엄청 인상이 깊었어요. “, 이 노래에서는 이런걸 말하고 있구나-“하고 생각했을 때 유리같은 덧없음이 그 노래에 있어서,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 순간에 이 밴드가 좋아졌어요.

 

라이브에서 들었을 때도 음원을 듣고 있는것과는 또 다른 기분이여서 뭔가 전하고 싶은 맘이 아주 강한 사람들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관객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걸 보면서 아름다운 말들을 뜨겁게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갭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찍었을 뿐.



 

레나가 찍었을 뿐이라고 말하는 사진을 본인의 코멘트와 함께 소개하는 연재.

 



찍었을뿐 첫번째 사진

 

이건 15년도 9월에 스위스에 갔을 때의 사진이에요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있어서 그 바로 앞에 커다란 호수가 있었어요.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을 처음봐서 재밌었던 거랑 (웃음) 그리고 동상을 포함한 경치가 엄청 멋있었어요. 이 장소는 프레디 머큐리가 노년을 보낸 곳인거같은데 스위스에 갔을 때는 그걸 몰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쨌든 갑자기 우뚝 서있는 그 동상이 재밌더라구요 (웃음) 이 사진을 촬영한 이유는심플하게 강렬한 임펙트!

 


두번 째 사진

 

쿄토에 있는 키후네신사에 갔을때 찍은 등불의 사진이에요, 이 계달을 올라가면 신사와 이어지는데요. 저 원색의 빨강색보다는 이런 주황색에 가까운 빨강색이 좋아요. 그런게 쭈욱 놓여져있는걸 보니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신사에 가는 길은 엄청 사람이 많았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없어서 잘됐다하면서 찍었어요 이건 15 920일 저녁 5시쯔음에 촬영한거에요. 스위스에서 돌아와서 그대로 이벤트를 하러 교토에 갔었어요.

스위스도 쿄토도 일때문에 갔지만 이 키후네 신사는 완전 사적으로 갔어요.

 



3번째 사진.

 

아침 6시반. 고향이에요 (웃음) 가족들과 외출하는길에 찍었어요. 아침 엄청 안개가 낀 날이였는데 그게 엄청 심해서 태양이 번져보이는게 엄청 재밌다고 생각해서 차안에서 찍었어요. 엄청 신비한 풍경이라고 생각했어요.

 태양의 색이라는건 뜰 때도 질때도 닮은 것 같으면서도 닮지않았다고 해야할까 같은 붉은 색이라고 해야할까? 오렌지빛이지만 정말로 종이 한장 차이라고 느껴요. 그래도 아침 해가 더 힘이 넘치는 강한 이미지가 있어서 저는 아침해가 더 좋아요. 저녁에 지는 해도 좋아하지만요.(웃음)

 

 





편집수기

 

마츠이 레나 관찰기

 

10/6 : 회지의 회의를 위해 마츠이 레나상과 처음 만났다. 본인에게서 아이디어가 엄청 많이 나왔다. ‘졸업하고 사진촬영이 엄청 줄었으니까 팬 분들은 사진을 보고싶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웃는 얼굴이 아니라, 진짜 저의 표정을 보여드리는게 좋을거같아요.’라는 말에 팬분들에 대한 마음을 느꼈다. 촬영 컨셉도 구체적으로 나와서 하고 싶은걸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감동. 과 동시에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도 사진에 찍을 수 없을까?하고 생각했다.



10/16 드라마 촬영의 밀착으로 도쿄 근처로 메이크업을 끝내고 로케버스에서 내려와 곧장 FC스텝에게 와준 레나상 멀리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하고 인사 그 후 레나상의 주위로 점점 촬영스텝들이나 같이 하는 배우들이 몰려왔다. 레나상 진짜 인기많았어.



10/22 : 표지용, 로케촬영 롱인터뷰 연재용 코멘트 녹음, 팬클럽 회원증 체크, 특집의 체크 등등 이 날은 팬클럽 관련일이 잔뜩. 이쪽이 좋아요. 이 색이 더 좋아요라고 말하며 샘플을 보면서 거침없이 결정해나가는 레나상. 부탁하는것도 개의치않았다. 거기다 몇개의 코너명도 자필로 적어달라고 하니 다 다른 펜으로 적으며 신경쓰기도 했다. 정말로 팬클럽의 여러부분에 레나상의 의지와 맘이 담겨있어요. ‘오늘 즐거웠어요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뒤로한 레나상이였다. 이 다음은 아침 5시 집합이였던 것같다. 바쁘다!

 


11/16 : CM의 촬영 밀착. 거기에 회지의 러프디자인 안을 가지고 갔다. 시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 페이지씩 꼼꼼히 살피며 네 괜찮아요하면서 체크. 이 다음 바로 CM촬영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이 광고촬영 밀착기사는 다음 호 (16 4월발행예정)에 올라갑니다.

그나저나 오른쪽에 있는 달마 사진은 2페이에서 레나상이 가지고 있는 달마에 본인의 얼굴을 그리도록 했다, ‘너무 이뻐서 그 아름다움이 다 그려지지 못했네요.’라고 레나달마를 그린후에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지의 어딘가에 레나상이 신경쓰던 회문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허접한 번역봐줘서 고마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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