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는 미래를 보고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블립이 일어나게 해야했고 토르는 블립을 막을 수 있었는데 막지 못했잖아
블립으로 인한 상처와 죄책감이 가장 컸을 캐릭터들인데 둘 다 솔로영화에서 타인에게 의지하고 두려움에 맞서며 아플 정도로 사랑하라는 말을 해주는게 좋았어
최근 마블 영화가 다음 영화를 위한 예고편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지만 나는 거대해진 세계관에서도 캐릭터가 빛을 잃지않게 서사를 충분히 잘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해(물론 그 안에서 희생되는 캐릭터가 존재하지만ㅠ )
그리고 페이즈4는 엔드게임의 여파를 다루고 있고 이 이야기가 쌓여서 다음 페이즈로 이어진다면 어떤 이야기 나올지 너무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