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캐릭터 하나하나 다 매력포인트 잘 집어주더라... 같이 모이는 첫화? 어벤져스 결성과 소개 같은 느낌이라 더 그런가?
맨 처음에 나타샤 묶여서도 엄청 강한거! 너무 좋아!!! 캡아랑 토니랑 싸우는 것도 그렇고 토르도 각자 성격 잘 보여주더라. 그거랑 중간에 또 나타샤 연기실력 나오는거ㅜㅠㅜㅠ 블위 본지 얼마 안되서 눈물만 나...

막판에 쫘악 다 같이 모이면서 카메라 돌아가고 캡틴이 지시 내리는데 아 역시 캡틴의 이름이 붙은덴 이유가 다 있다. 멤버들간에 개성 파악해서 좍좍 임무 주고 방패들고 시민들 구하고!
거기다 아이언맨은 mk7시절... 한 자리수야... 아직 수트 벗는 기술이 덜되서 걸어가면서 로키 앞에서 수트 벗는디 와 역시 조만장자 깡 어디 안가는구나 싶다...
그거랑 배너 오토바이 타고 와서 결정적 순간에 뽜악 하고 바로 거대한 적 막아버리는디 아 이래서 쉴드가... 하는 생각이 뽜악 드는거야!! 그래, 이정도면 델고 있어야지.
토르 망치 꽤 무겁게 묘사된거 같아서 좋았어! 약간 묵직해서 토르가 들때도 좀 무게감 있게 들리고 타격감도 좋아! 근데 동생간수는 잘 못하는듯
아 나타샤 외계인 상대로도 차 훔치는 미친 실력 그저 인간병기 맨몸으로 들어가도 이제 내 몸이 내 무기고 네 무기도 내 무기다 하는거지. 와 이게... 러시아의 국가를 멸망시킨다는 스파이...?
마지막으로 호크아이가 엄청 멋있게 나왔어!! 그래 이게 활쟁이지!!! 야!!!! 막 어!!!! 뒤도 안보고 팍팍팍!! 폭탄 화살 펑펑!!!!! 막 화살이 어떻게 작동되고 얘 실력이 백발 백중이니까 영화 초반의 행적도 순간 잊어버릴정도로 빠져들었다... 왜 지금보다 이때가 더 멋있게 나온것 같지...?
멤버들 간에 기술 연계나 응용도 되게 좋았어! 이후 모든 멤버들간의 연계가 여기서부터 시작한게 보이더라!! 기초를 다져놓았다는 느낌.

그거랑 와 일단 엔드게임까지 복선을 여기서도 깔아놨구나 싶은거... 나 제대로 본거 처음이라 그런 대사 있는줄도 몰랐어.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진짜 재... 그거랑 타노스 나온거...

확실히 그래픽은 아 이게 씨지처리했구나 싶은데도 많은데 난 걍좋았어! 지금에 비해서 약간 구식인 아이언맨이랑 쉴드 보면서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하는것도 재밌을거같아!!
하여튼... 갑자기 가슴이 벅차오른 오타쿠가 씀!!

요약 : 개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