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샤레니안의 기사랑 카오의 기억! 샤레니안의 기사는 완전 옛날 컨텐츠인 길드 대항전 떡밥이였던 샤레니안이랑 족보도 배경도 부실했던 엘보&듄켈을 어떻게 이렇게 잘 엮었지 싶을 정도로 잘 만든거 같음. 카오의 기억은 여로에서 카오 끼워 넣어 놓고 억지설정이라면서 당시에 욕 많이 먹었는데 이걸 검마 스토리 에필로그로 풀줄은 몰랐음. 설정 구멍들 보강 탄탄하게 하고 연출을 잘 짰다고 생각함. 겸사겸사 엘린 숲이랑 모험가 스토리에서 카오 아예 지워버린것도 칭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