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었는데 좀 살집있고 가슴이 큰... 여자 선생님이셨어
애들 사이에서 별명이 밀탱크였음 (젖소처럼 생긴 포켓몬 이름임)
처음에 그말듣고 야 그래도 선생님한테 밀탱크는 좀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몰래 부르는건데 뭐 어떠냐고 함.. 그러다 결국 일이 터졌더라 선생님도 알게되심 충격받아서 그날 종례도 안들어오고 다음날 조회도 부담임이 대신함
그래서 그때 선생님 생각하면 아직도 죄송함.. 나라도 그런 별명 못쓰게 했어야하는데 반 무리에서 떨어지는게 더 두려웠어서 선뜻 나서질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