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그니까 그 혐오 사상을 40,50대 아저씨들이 일부러 심었다는거야? "누가" 그짓을 저질렀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게 왜 중요하지가 않다는거야?
넥슨 직원 : 왜 중요합니까? 우리는 상품을 파는 사람이고 고객들이 그걸 싫어한대잖아요 그래서 수정하는거고, 하청에 책임소재 묻는거고, 우리는 그런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 긋는건데요. 왜 페미분들은 "누가" 했는지가 중요하죠? 여자가 했으면 되는거고 남자가 했으면 안되는겁니까? 메세지가 중요한거지 메신저가 중요합니까?
고객들이 싫어해서 수정한다는데 넥슨이 그렇게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이었어? 수많은 소비자 요구사항 중에서 페미 관련 이슈만 주말인데도 대응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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