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전용 본부 신설을 준비한다. 여러 '메이플스토리' IP 게임을 통합 관리하고, 회사가 적극 지원하겠단 취지다.
3일 넥슨 소식통은 "회사가 '메이플스토리' IP 관리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맞지만, 본부를 신설할지 기존 본부 산하 특수조직 형태일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메이플스토리 본부 신설에 무게추가 기우는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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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본부' 신설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IP의 가치가 더 중요해졌다는 점이 있다. 소식통은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라는 IP를 게임 그 이상으로 평가한다"라며 "그 IP를 사용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조직, 한 명이 관리할 필요성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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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신설일 경우, 초대 메이플스토리 본부장으론 강원기 디렉터가 거론된다. 다만, 소식통은 "회사는 시키고 싶어 하나, 본인(강원기)이 지금도 힘들어해서 고사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부 신설 여부와 인사는 빠르면 7월 중순 이내에 윤곽이 잡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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