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면서 한줄씩 써내려가는거라 글이 많이 장황할 수 있음
문체가 기본적으로 라노벨느낌 낭낭함. 글 멋지게 쓰고 싶은 중학생같은 느낌
검은마법사 목소리에 위엄이 1도 없음 잡음 섞어서 더블링 친 느낌인데 암튼 들어보면 앎
힘을줘봐! 똥!싸듯이 이거 올리비아가 상큼한 목소리로 더빙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일단 2차까진 이야기를 너무 빨리 허겁지겁 푸는 느낌이었어
1차전직 전에 빅토리아아일랜드 가는 배에서 처음 만났는데 갑자기 5명 베프됨.. 네?
봉인석 도둑맞아서 올리비아 누명 썼다가 에레브도 갔다가 레벤광산에서 제논 만나서 도움 받아서 봉인석 되찾고,
시간의신전에 가서 검마 부활도 하고 메이플아일랜드 불타고 슈가 죽을뻔하다 봉인석으로 살리고 메이플월드여신 되고 사라짐. 이후로 슈가 안나옴
중간에 테스랑 나랑 갈등 빚었다가 10초만에 풀리기도 하고... 여기까지보면 자동 2차전직임
솔직히 여기까진 정신 없었음 문체도 다 짧아서 ㄹㅇ 라노벨 보는 기분... 더빙까지 있으니까 약간 씹덕 느낌도 나고..
3차되면 론도가 여우 아니마인것 같은 스토리가 나옴
기존에 25렙때 하던 모자 찾아주기 해주고 판테온으로 넘어가서 짧게 진행하면 끝
스토리랑 별개로 론도가 ㅈㄴ 귀엽다
4차때 되면 테스가 카이린의 오빠이고
수백년전 카르스턴과 있었던 데스토넨 얘기 해주며 카이린과 가까이 있을 수 없단 얘기 해줌
결론은 검마 죽어야 서로 붙어서 살 수 있다~ 이런 내용
본부캐가 모험가가 아니라 이전 스토리에 대해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아무튼 이것저것 껴넣어서 채우려고 했구나~ 는 확실히 알겠음
문체만 좀 다듬으면 될거 같음 스토리 틀 자체는 딱히 짚고 싶은게 없었어
졸려서 이후로는 더 안했는데 새로 추가된 퀘스트 31개 중 29개 했음.
여우 아니마, 카이린-테스 얘기는 떡밥만 던져준 느낌.. 남은 2개 퀘스트 이름보면 이거 관련은 아닌듯
암튼 전체적으론 나쁘지 않았다. 다만 흔한 라노벨같은 스토리에 문체까지 그래서 말은 좀 다듬을 필요가 있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