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3자사기 판매자 입장으로 당했음
피해자분(나한테 입금하신 분)이 고소했다고 하였고 연락오면 조사 받으러 가면된다길래
기다리고 있었는게 그게 오늘이였어
가기 전부터 갱장히 떨리더라
경찰서 입구 가니까 더 떨렸음
내 카드(체크카드)주고 방문증? 받고 사이버수사팀으로 갔어
조사는 25분 정도 걸렸고
어떤 경위로 메소를 판매하였는지(오카 거래방에 글 올렸고 구매자가 연락와서 대화 후 판매하였다고 진술)
사기꾼 아이디를 기억하는지, 캡쳐본이 있는지(난 인겜 캡쳐 내역도 없고 사기꾼 닉도 기억 안난다고 진술했어)
피해자분을 평소 알고있는지 혹은 이거 말고 거래를 해본적이 있는지(아예 모르고 서버조차 다르기 때문에 거래 내역도 없다함)
대충 이런거 조사하고 나왔어
막 진술서 다 작성하시고 나보고 한번 살펴보고 질문하라했는데
살펴보는건 잘했는데 질문에서 딱히 물어볼게 생각이 안나는거야
그래서 없다고 조사 끝났다고 해서 나왔는데 버스타러 가는길에 궁금한게 갑자기 마구마구 생기더라...
더 이상 조사받으러 올 일은 없다고 하고 진행사항은 전화로 전달해준다는데 그 때 궁금한거 물어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