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마무 누군지도 모르다가 얼떨결에 첫콘 갔고,
누군지도, 노래도 몰랐는데도 너무 재밌어서 그대로 입덕했고
아직까지 마마무한테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거든
사실 얼마 전까지는 이젠 더 이상 빠지지 않고
그냥 자연스러운 내 삶의 일부, 일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그냥 여전히 좋고, 갈수록 더 깊어지는 것 같아
아직까지도 새로운 모습도 보이고, 신기할 지경이야
곱씹어보니 마마무를 좋아한 시간만큼 추억도 정말 많지만
앞으로 함께할 날들이 더 많을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나 자신도 더 잘 챙기게 되더라
왜냐하면 내가 건강해야 마마무랑 언제까지고 함께할 수 있잖아?
진짜 마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