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코헤이 (우츠보라)
역할에 집중해 들어가 있었다. 인상과 달랐다. 지금은 여배우로 확립되어 있지만 원래는 노래하고 춤추는 프로였고, 지금은 좋은 의미로 그 모습이 없다. 얘기를 나누면 싹싹하고 멋진 분.
■카네코 다이치 (육휴형사)
아기를 어떻게 안아야 하는 지 몰라서 쩔쩔맸는데 마에다상에게 안는 법과 기저귀 가는 법을 배워 익숙해졌습니다.
마에다상은 4살 아들을 촬영장에 데려오는 날이 있어서 촬영 중간에 게임 같은 것을 하며 놀고 있습니다. "다이치군, 놀자!"라는 말을 듣고,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라고 친구나 형제처럼. 본방에서는 아기와 함께 연기하고, 대기실에 돌아오면 마에다상의 아이와 노는.
육아를 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 마에다상은 언제 대사를 외우는 걸까…. 테레비 도쿄의 다른 드라마도 동시에 하고 있고. 그래서 현장에서는 최대한 제가 놀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게 이 드라마를 하는 의미잖아요. 실제로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능한 한 다가가자, 마에다상이 조금이라도 쉴 수 있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오노 아키히사 (소란스럽게 밥)
ㅡ회화극이 중심이 되는데, 사전에 마에다상, 나루미상과 '관계성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라는 이야기는 하셨나요?
아뇨, 두 사람과 그런 얘기는 의외로 안 해요. 다만 '반말하자'고 그쪽에서 제안을 해주셔서 저는 '앗짱', '리코짱'이라고 부르고 있어서 굉장히 자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이든 뭐든.
ㅡ두 분의 인상에 변화가 있나요?
앗짱은 예능에서도 봤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 인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천진난만한 부분이 있거나 여러 가지 질문을 해주고 상냥한 면이 많이 있어서. 앗짱 덕분에 재밌게 촬영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은 있네요.
(중략) 무슨 이야기의 연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셋이서 자주 부르곤 해요(웃음). '오자 마녀 카니발!!' 이런 걸 부르는데 (중략)
밥에 관해서는 컷이 나도 다들 계속 먹고 있어요. 너무 맛있거든요. 당근채볶음은 앗짱이 거의 다 먹지 않았으려나. 접시에 있던 걸 다 먹고, 리필하고, 게다가 점심도 당근채볶음만 먹을 정도(웃음).
우리돈 당근채볶음광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