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대학다니는 덬임 ㅇㅇ
그냥 단위 딸려고 듣는 수업이 하나 있는데
교수님이 영화평론가임. 좀 괴짜스럽긴 한데 나름 경력도 길고 영화광이라 모르는 작품이 없을정도.
웹에서 글도 쓰는 사람..
다만 아이돌 평가는 상당히 박한 사람인데
오늘 수업중에 얘기를 하는데
1. 올해 자기가 보고 최고로 좋다고 느낀 영화는 마에다 아츠코의 세븐스코드
2. 엊그저께 카미노츠키를 보고 왔는데 영화는 존나 노잼. 근데 유코 연기는 존나 좋았음
모두까기인형 같은 사람이라 솔직히 좀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교수님 얘기가 다 맞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팬 입장에서는 기분 좋더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