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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마치코 역 - 마에다 아츠코

네모토 슈코씨의 작품은 여자들의 강한 모습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매번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원래 네모토씨의 부타이와 세계관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 대표작 중 하나가 처음으로 영화화되는 것이 우선 기뻤고, 자신이 주연하게 되어 두 번 기쁩니다. 이번에 제가 연기한 마치코는 확실히 자립하고 있지만, 조금 귀여운 다메오토코를 책임지는 아네고 기질의 여자. 여자의 플랫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여자도 남자도 연인과의 진검승부가 그려져 있습니다. 연애는 평생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는 나이에 따라 작품을 보는 방법이 전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10년 후에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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