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 영화는 거의 세븐스코드의 좀 더 가벼운 자매편같다. 의식적인 평행선이었나?
A. 나는 세븐스코드의 자매편을 만드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프로듀서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내게 왔을 때, 내 마음 속에 정체불명의 땅에서 혼자 방황하는 젊은 여성의 모습이 형성되었다. 나는 그 역할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마에다 아츠코라고 확신했다. 아마도 세븐스코드의 기억들에 무의식적으로 자극을 받았을 것이다.
This film is almost like a more light-hearted companion piece to Seventh Code. Was that a conscious parallel?
I wasn’t aiming to create a companion piece to Seventh Code. However, when the producers approached me with the opportunity to shoot a film in Uzbekistan, the image of a young woman wandering alone in an unknown land formed in my mind. I was convinced that the best person for the role was Atsuko Maeda. Perhaps I was unconsciously stimulated by memories of Seventh Code.
Q. 가수 겸 배우 마에다 아츠코와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그녀는 요코역에 무엇을 가져왔는가?
A. 나에게 있어 마에다 아츠코의 매력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존재하여 세련된 매력을 준다는 것이다. 일본의 젊은 배우들에게는 그것이 드문 자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녀는 당신이 자주 보지 못하는 매우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고립을 표현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This is your third collaboration with singer-actress Atsuko Maeda. What did she bring to the role of Yoko?
For me, the appeal of Atsuko Maeda is that she doesn’t rely on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seems to exist independently, which gives her a refined charm. I would say that’s a rare quality among young Japanese actors. She has a talent for expressing isolation in a very natural way that you don’t often see.
출처 로카르노 영화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