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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그리고 AKB48연구생이 된 것이 고1때인가요?
카나자와 도마코마이에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 한참 지났을 무렵, 선배가 우리 반을 보러 왔었습니다. 듣자하니 "마에다 아츠코와 닮은 아이가 있다"라는 이야기였는데. 닮은 아이란 게 바로 저였어요. 하지만 당시 저는 AKB48의 존재는 물론 알았는데 아직 멤버의 얼굴과 이름은 확실히 몰라서...
ㅡㅡ대브레이크 전야, 변명 Maybe나 RIVER의 시기?
카나자와 그렇네요. 딱 그 전후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에다 아츠코? 누굴까?"라고 찾아보고 "우와, 귀여워!"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AKB48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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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멤버가 아프거나 일이 바빠서 출연하지 못할 경우 와카테 멤버가 대신 나오게 되죠.
카나자와 그래서 저, 마에다상의 언더였어요. 마에다상은 바빴기 때문에 신곡의 안무라던지는 제가 대신 하게 되었네요.
ㅡㅡ마에다 아츠코역이었나요! 그럼, 신기하게도 도마코마이의 고등학교에서 선배에게 들었던 "마에다 아츠코와 비슷하다"라고 하는 발언이 이어진다고 할까.......
카나자와 운명을 느꼈습니다(웃음). 언더이기때문에 포메이션이라든가 마에다상에게 가르쳐야 합니다만, 자신 안에서 이것이 굉장히 무서워서....... 그렇다고 해도, 마에다상은 굉장히 상냥한 분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대선배이기도 하고, 저는 신참이잖아요. 어쨌든 필사적으로 안무를 기억하고, 노트에 세세하게 그것을 쓰고, "이것입니다"라는 느낌으로 두근두근하면서 마에다씨에게 건네주는 것입니다. 언제나 마에다상은 "고마워"라고 상냥하게 말을 걸어 주었습니다. 스테이지가 아닌 곳에서도 아주 멋진 분이세요.
대충 번역기 돌려 왔는데 어김없이 등장하는 야사시이 아츠코센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