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 케이타 씨가 연기한 타카오카 쇼에게는 ‘조용한 각오’가 있었습니다.
타인의 열기에 휘말리는 일 없이 오직 자신의 소리만을 믿고 서 있는 듯한 존재. 연주를 하지 않는 장면에서도 그의 몸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감각이 있었습니다.
촬영 중간에도 필요 이상의 말을 나누는 일은 없었지만 공기는 언제나 팽팽했어요. 그 긴장감이 밴드 안에서의 그의 위치 그대로여서 매우 현실감 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정밀함과 여백을 동시에 갖춘 배우는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마치다 씨가 연기한 타카오카를 꼭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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