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뉴비를 위한 돈벌이] 바중VS피상, 어디가 더 잘 벌릴까?
▶ https://theqoo.net/mabinogi/3182159919

 

2편 [뉴비를 위한 돈벌이] 알비 상급을 영혼까지 털어버림
▶ https://theqoo.net/mabinogi/3184889158

 

2편을 쓴지 얼마 안됐지만 생각난 김에 3편으로 돌아왔어.
아무래두 돈벌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으니까.

 

이번 글에서 소개할 돈벌이는 바로 에코스톤의 생산지, 시드 피나하야! 

 

시드 피나하에서는 각종 에코스톤과 에코스톤 각성제가 나오고, 이걸로 스테이터스+옵션을 챙길 수 있어

참고로 에코스톤이 뭔지 모르는 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에코스톤은 마비노기의 장비이자 뉴비 장벽 시스템 중 하나야.

 

에코스톤마다 올려주는 스테이터스가 있고, 그 에코스톤을 각성시켜서 세공같은 강화 옵션을 챙길 수 있어.

완제 에코스톤의 가격을 보면 "아니 가격 미쳤나?"싶지만 직접 만들어보면 가격이 선녀처럼 보일정도지..

그리고 우리는 이 에코스톤으로 돈을 벌어볼거야.

 

어떻게? 돌아서!

 

바리 중급, 피상, 알상하 같은 경우는 초반 자본이 필요하지.

하지만 에코스톤은 초반 자본이 필요 없어. 그냥 들어가서 돌면 돼. 유일한 단점이 지루함이니 말 다했지 뭐.

 

이게 돈이 얼마나 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1시간동안 시드피나하를 돌아봤어.

 

준비물: 1시간동안 들을 노동요, 쌩쌩한 정신

 

호기심의 시드 피나하(쉬움) 4회 - 두려움의 시드피나하(어려움) 1회를 기본 1세트로 권장해.

이유는 후술할게!

 

시드피나하나는 이전의 울라 던전과는 달리 지도를 잘 보고 가야해.

 

별건 아니지판 패턴이 있거든.

 

 

다크메이지 기준으로 이 순서로 가는 걸 추천해.

 

1번째 줄은 별거 없어, 나오는 몬스터들을 모두 잡으면 돼. 

어느 구슬을 치든 상관 없지만 닼메에게는 파볼로 한번에 정리가 돼

 

2번째 줄은 제물방처럼 원 안에 몬스터를 넣어 죽여야 하는데, 스피닝 슬래시로 샥샥 정리해주자.

 

그리고 문제의 3번째 줄.

해당 줄에는 접촉시 펫을 소환해제 시키고 각종 디버프를 주는 물고기 펫들이 있는데 얘들이 참 골치야.

이놈들은 구슬 근처에 몰려있고, 5마리 이상 사망할 경우 새로 리젠 돼.

그래서 한마리씩 팬다? 이러면 큰일나요....

 

그럼 얘들을 어떻게 잡느냐?

 

 

파이어볼로 잡아.

파이어볼을 두번 구슬 근처에 슝슝 갈겨주면, 구슬 근처가 텅 비기 때문에!

그때 쓱싹 구슬을 치고 나오기를 반복하면 된다...!

 

이후에는 나오는 몬스터를 잡고...

제단에서 죽음의 무도를 쓰고.... (이하생략)

 

이런건 뭐 사실 해보면 아니까 설명 생략할게 😘

그렇게 시드피나하를 1회 끝내면 우리는 에코스톤과 각성제 1개를 얻을 수 있어.

에코스톤을 갈면 에코스톤 각성제가 1개 나오고, 1릴에 약 16숲 정도가 나오는 아주 훌륭한 던전이지.

 

하지만!

 

 

우리는 이 에코스톤을 바로 갈지 않고 승급 시킬거야.

 

에코스톤을 승급시키면 에코스톤 레벨이 오르는데, 이 에코스톤의 레벨이 오를 수록 분해시 보상이 좋아져.

자세한 확정보상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아!

 

 

 

 

가장 이득이 되는 건 20~24에서 돌을 가는거야.

 

호기심 쉬움 4회와 두려움 어려움 1회를 반복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야.

쉬움 4회를 돌아 20 언저리까지 승급 시킨 뒤, 어려움에서 나머지 레벨을 채워주는 거지.

그리고 굳이 두려움의 시드피나하 어려움을 권장하는 이유는, 두렴에서 카덴차 인챈트가 나오기 때문이야! 꽤 쏠쏠하게 팔려.

나도 두번정도 먹어봤는데 의외로 드롭률도 괜찮아서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이걸 한시간동안 돌면 얼마가 벌리느냐?

 

 

고급가죽 7장

에코스톤 각성제 20개

고급 에코스톤 각성제 1개

클리어 골드 약 23숲

각종 엘리트 통행증

 

>>>>>> 약 158만 골드

 

10분당 소득은 약 26숲정도로, 생각보다 적어보여.

하지만 실제로는 시간당 약 250~300숲 정도가 벌린다는 점...!

 

스테이터스가 좋은 에코스톤은 30등급을 만든 후 옵션을 띄워 판매하면 좋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번엔 내가 운이 너무 좋아버려서....ㅎㅎ.... 돌 2개를 깎았는데 둘 다 24에 스테이터스가 60을 넘겼더라구.

요러면 30까지 키워서 각성시키는게 더 이득이라 나는 이번에 크게 이득을 보질 못했어.

 

20레벨 에코스톤부터는 분해시 아주 낮은 확률로 붕마정도 나오기 때문에!

나처럼 돌 키우는 재미를 느끼는 거만 아니면 더 많은 이득을 노려볼 수도 있을 거야. 그러니까 돌은 절대로 직접 깎지 마. 각성시켜 보겠다는 의지를 버려. 

 

또한 종종 새우엘 통행증같은 것도 나오는데 요건 모아서 나중에 새우잡이 파티를 가도 좋겠지?

새우잡이 공략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써볼게.

 

다음엔 또 다른 돈벌이로 찾아올게.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