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팬이라서가 아니라 공연 완성도가 진짜 높은거 같아
지난 콘서트들에서 좋았던거는 더 살리고
좀 아쉬웠던건 피드백 잘해서
음악적으로든 연출적으로든 어느 정점을 찍은 느낌?
루시아일랜드 세계관 다시 가져온거랑 동심 컨셉도 확실했고
곡 하나하나의 편곡이나 연출도 좋았고 (이건 원래도 잘했지)
발아-개화로 시작해서 낙화-플레어로 닫은게 진짜
씨앗에 싹이나고 꽃이 피고 지고 그게 불꽃이 되어 터지는
유기적인 스토리라인이 생겨버리니까
자꾸 의미부여하게 되는데 ㅋㅋ
1부 중간에도 놀이부터 전체관람가까지 라인도 좋았고
2부는 빡센 곡 위주 뛰어놀 곡 위주로 편곡이나 퍼포먼스 다 좋았고
곱씹을수록 플레이도 의미도 좋았어서 문득문득 울컥해ㅠㅠ

근데 곱씹다가도 드럼 후진주차가 생각나고 ㅋㅋㅋ
그거 나도 너무 타보고싶더라 ㅋㅋㅋ 광일이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