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오케스트라 공연이었으니
공연 전후로 예찬이에 대한 생각이 조금 더 날 수밖에 없긴 하지만
상엽이 말처럼 엘리트 오케스트라ㅎㅎ가 공연을 꾸려주신거잖아
그런 분들이랑 같이 무대하면서
밴드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오늘 무대를 이끌었다는게
너무 말로 다 못 할 그런 감정이 드는 것 같아
덕후들은 다들 비슷하게 생각할테지만 말야 ㅎㅎㅎ
부모님 언급한 것도 그렇고
공연 보러 콘서트홀 자주 가는 편이고
나도 예체능했어서 그 꿈의 무대라는게 뭔지 넘 알겠거든
그래서 기분이 오묘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정작 신예찬은 어느 무대나 작든 크든 다 똑같이 만족하고 행복해해서
오늘에 크게 의미두지 않을 지도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괜히 여러 생각이 나서 나는 잠이 안 오네
그냥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예찬이 무대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