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일 안하는 것도 너무 화나고 콘서트 직전에 이게 뭐냐고 속으로 원망도 했거든
공연 전에 항상 버블 보내주면서 같이 설레하던 것도 아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해명도 고소공지도 없는 상황에서 애들 무슨 맘으로 연습하고 있을까 싶고 악에 받쳐서 응원 개크게 해야지 하는 심보로 갔단말이야... 근데 막상 가니까 오히려 콘서트 직전이라 차라리 다행이었네 싶더라
만약에 이렇게 아무 조치도 안하는 상태에서 버블까지 막아놓고 애들 그냥 대중들이랑 섞여있는 일반 스케만 다니면서 시간 오래보냈으면....
애들 특히 원상이 맘이 어땠을까 싶어
차라리 금방 루시 사랑해주는 사람들만 있는 곳에서 다 쏟아보여주고 힘들었다고 얘기도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듣고 모두가 기분좋게 마무리돼서 다행이다는 생각 들었음
그런 얘기 우리끼리 안하면 어디서 해ㅠㅠㅠ
다들 콘서트 전에 부정적인 글도 안올리던데 그것도 너무 대단하다 생각했어 난 덕질 첨이라 부글부글하면서 걍 원래 쓰면 안되는 건가보다 하고 참았던 거거든ㅜ
콘서트 넘 잘 끝났고 애들도 신나게 노는 거 봤고 차라리 나은 타이밍이었던 거 같아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일 좀 해라 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