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아쉽고 끝나지 말았으면 하면서도 멋있고 단호하게 마무리를 한것같아서 맘이 복잡하네
나덬 럽라 입덕한지 5년됐는데 10년분의 맘을 받으려니 미안하고 더 빨리 만났으면 싶고...
그래도 뷰잉 분위기도 공연도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아쿠아 덕분에 신나게 놀았어
덤으로 좀 자표내용인데 날이 날이니 써봄. 평소엔 네임드화 같은거로 보일까봐 조심해서 내글에 댓글도 잘 안씀
3년전부터 슼에 럽라 영업할 생각으로 시작한 누마즈 시리즈
돌아보면 쓰길 잘했다 싶음
첨엔 그냥 신기한거 소개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하나 써본건데 반응이 좋아서 더 써보고,
나중엔 사례들 직접 찾아보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쓰게됐고 다행히 더쿠들도 그뭔씹 안하고 따뜻하게 봐줘서 넘 고맙더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럽라와 아쿠아와 누마즈를 더 자세히 알게되고 더 좋아하게 되었음. 지금 내 럽생은 그야말로 덬 아닌 덬들이 만들어 준셈...
피날레로 아쿠아가 완전히 끝이 아니듯 또마즈도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한 계속 써나가고 싶음.
아쿠아는 영구 스테이지를 마치고 누마즈로 돌아갈거라고 MC때도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