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하러 갔다가 준법자의 섬이길래 나중에 섬마 먹으러 가기 시작함 그 때만 해도 금방 먹을 줄 알았지...ㅎ
각 잡힌 준법자의 섬 새벽 줄
계속 되는 꽝에 각이고 뭐고 앉아서 담소나 나누는 아침
섬마 먹은 분이 섬 중앙에서 섬마의 정석으로 108배 강의를 열기 시작함
몇 시간 동안 존버해도 못 먹는 사람들 먹는 모습 보고 가겠다고 했는데 결국 못 보고 점심 때 떠나심ㅋㅋㅋㅋㅋㅋ
대기 시간에 노래 업적 하느라 분주한 준법자의 섬
참고로 팬더 먹은 덬은 준법자의 섬에서 쓰면 인기 독차지할 수 있음
섬마가 나오지 않아 지친 준법자들
첫트에 섬마 먹고 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나덬은 운이 없는 케이스라 준법자의 섬 거의 동아리방처럼 붙박이함...ㅎ
며칠씩 오래 대기하다 보니 닉네임 눈에 익은 사람도 생겨서 다른 섬에서 마주쳤을 때 준법자의 섬 졸업으로 안부 묻고 축하 인사 나눈 적도 있음ㅋㅋㅋ
지금이야 졸업해서 추억이지만 ㄹㅇ 될놈될이라 내가 얼마나 불운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섬이었다ㅎ
근데 대기 타면서 재밌는 일 많아서 시간은 정말 잘 감ㅋㅋㅋ
그리고 도중에 깽판 치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항상 준법자의 섬인 건 아님
그런 경우에는 줄마다 파티 맺고 다굴하면서 자기 줄 상자 순서 사수하는데
양호한 경우는 수면 폭탄 던지고 각성기 쓰기 한두 번 하다 가는데 독한 경우는 1시간 넘게 다굴 당하면서도 안 나가서 사람들이 질려서 탈출함...
들어갔을 때 무법자의 섬이었다면 나중에 다시 가보는 것도 괜찮음